에펠탑 포토존 샤이오궁에서 에펠탑 관광하기

2022. 3. 22. 08:48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는 이에나 다리에서 에펠탑을 올려다 본 뒤, 에펠탑에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서

파리 전망을 구경한 여행기를 들려드렸다면, 오늘은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샤이오궁에서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바라본 여행기입니다.

샤이오궁 광장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이 에펠탑 구경하기 좋은 장소라서 소개해 드립니다.

샤이오궁 올라가는 언덕
올라가는 길에 기념사진 1
올라가는 길에 기념사진 2
알록달록 에펠탑



어제에 이어 에펠탑에 대한 설명을 덧대자면, 에펠탑은 도시의 가장 상징적인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다 알 정도니깐요^^)

연간 700만 명의 관광객이 에펠탑을 방문하고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건축 시 20년간 유지될 계획이었던 에펠탑은 1909년 파리시에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철골 구조의 에펠탑의 무게는 엘리베이터와 상점, 내부 식당을 모두 포함하여 총 10,000톤이며,

에펠탑 건축에 사용된 철의 무게만 8,000톤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펠은 퍼들철로 건축한 혁신적인 탑으로 경연에서 우승한 구조 공학자였으며 에펠탑의 그의 이름을 따서

1889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건축되었습니다.

샤이오 국립 극장
프랑스 국립해양박물관
젤라또 가게

 


샤이오궁은 파리에펠탑 조망의 최고의 장소로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장으로서 건설되었습니다.

이 곳은 에펠탑에서 가장 잘 보이며, 에펠탑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세느강 북쪽 강변에 에펠탑을 바라보며 서 있으며, 1937년 파리 박람회 때의 전시관이었습니다.

1878년의 박람회를 위하여 설계된 것인데, 중앙광장 아래에는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샤요 극장이 있고,

1948년 제3회 국제연합총회 회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쪽 날개는 프랑스 기념박물관이며, 건축조각 ·벽화 등 뛰어난 수집품과 모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1879년에 비올레르뒤크가 창립한 건축조각 박물관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서쪽 날개는 인류박물관으로, 세계 각국의 인류학 ·민속학 관계의 수집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국립해양박물관
샤이오 국립 공연극장
가림막이 있어서 아쉬운 에펠탑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열쇠고리 파는 흑인들의 영업 노하우 사진찍어주기



샤이오궁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포인트는 양쪽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 샤이오 공연장을 사이에 두고

넓은 광장에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원근법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 광장에도 사람을 늘 북적였는데, 이곳에서도 코로나는 실감할 수 있었지만

16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것은 비둘기들과 열쇠고리를 판매하는 흑인들이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멋진 컨셉사진을 엄청 열심히 마음에 들 때까지 찍어주고 카메라를 건네며 씨익 웃어보이면

다들 고마움에 저 열쇠고리를 하나씩은 구매해 주더라구요

에펠탑이 바로 잘 보이는 에펠탑 사진찍기 좋은 곳인데, 광장 끝쪽으로 Wall이 세워져 있어서

에펠탑의 하부를 가리는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곳에서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핫도그에 스프라이트 한 캔 때려주고 버스를 타고

샤넬 본점이라는 샤넬 깜봉 (Cambon Channel)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내일은 샤넬의 본고장 파리에서도 샤넬 본점의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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