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1. 08:53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프랑스를 넘어 유럽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가 바로 에펠탑인데요!
파리여행을 갔으니 반드시 봐야하는 관광코스이기에 코로나 시국에 다소 한적한
프랑스와 유럽의 대표적인 건축물 에펠탑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 오전 10시경 에펠탑을 찾았는데, 16년 전에 제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의
에펠탑 주변 풍경이었습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은 건축 당시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현재는 파리의 상징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에펠탑 근처는 파리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갖고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에펠탑이 솟아있는 '샹드마르스'는 과거에는 연병장으로 쓰인 곳으로, 현재는 푸른 잔디밭으로 되어있어,
관광객들이 앉아 쉬거나 배낭 여행족들이 잠을 자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유명하고 대단한 에펠탑도 코로나의 휴유증은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에펠탑에 올라가는 리프트를 타기 위해 입구가 있는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방문 했을 때, 에펠탑은 공사중으로 2층까지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2층까지 갈 수 있는 리프트 탑승 가격은 성인 17.1 유로 (한화 약 23,000원) 였고 원래는 올라가볼 생각이
크게 없었지만, 여기까지 온거 그래도 멋진 경치를 구경하러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리프트 탑승 시간은 2분도 안되게 굉장히 짧았던 것 같습니다.
에펠탑은 총 2년 2개월 5일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어졌고 ‘1층 전망대’는 1888년 4월 1일에 끝나고,
‘2층 전망대’는 1888년 8월 14일에, 3층은 1889년 3월 31일에 완성되었고, 준공식 날에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은
파리시 의원들과 함께 삼색기를 꼭대기에 게양하였다고 합니다.
19세기에 3층까지 올라가서 내려다본 파리의 모습은 어땠을지 상상해보며 승강기를 타고 올라갑니다.
2층에 올라서면 바로 앞으로 이에나 다리와 샤이오궁이 보입니다.
내일 여행기에서도 다루겠지만, 샤이오궁 광장에서 보는 에펠탑도 멋진 뷰 포인트라
많은 관광객들이 샤이오궁쪽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합니다.
에펠탑 2층에서 한바퀴 돌면서 파리의 여러 전망을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펠탑은 18,038개의 부재를 잇기 위하여 25 만개의 리벳이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화폐 가치로는
약 1억 4천 2백만 프랑(약 2백 8십 4억 원)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파리와 유럽을 상징하는 에펠탑에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서 샤이오궁과 파리시내를 내려다 보고
다시 샤이오궁으로 가서 에펠탑을 바라보는 여행기는 내일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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