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30. 22:33ㆍ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드디어 그들이 돌아옵니다.
한류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는 YG의 간판 빅뱅이 4월 5일 컴백합니다.
YG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에 3월 24일 00:00에 기사 대신 위 사진 한장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안에는 빅뱅이라는 이름과 함께 2022년 4월 5일 이라는 그들의 컴백일자와
함께 앨범명인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 멤버들의 티저 포스터가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은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습니다.
멤버들이 다 군대에 다녀오고 또한 중간에 버닝썬 논란에 휩싸였던 막내 승리가 탈퇴해 빅뱅에는
큰 변화가 있었으나,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곡이 나온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설렐만한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음원이 나오고 빅뱅으로 활동을 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해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빅뱅은 이미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오랜만에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각종 음악·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에서는 볼 가능성이 낮지만, 2006년 데뷔 후 글로벌한 히트곡을 많이 발표한
빅뱅인만큼 음원만으로 가요계를 뒤흔들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빅뱅의 컴백 포스터가 공개됨과 동시에 '빅뱅' 단어가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로 떠올랐습니다.
빅뱅의 이번 신곡명은 '봄여름가을겨울'인데,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데이지 꽃이 하얀색, 분홍색, 노란색, 빨간색 네 가지 색깔로 잔뜩 만개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YG 측은 '봄여름가을겨울'에 대해 "익숙하지만 빅뱅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와닿는 노래 제목"이라며
"그간 '사계(四季)'를 표현해온 예술가는 빅뱅 외에도 많았다, 인생의 희로애락, 자연 순환의 섭리 같은
여러 은유를 지닌 작품 주제로 쓰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YG에서 빅뱅을 다시 4년만에 만나다니 너무 벅차고 기대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활동은 볼 수 없어도 좋은 노래로 오래 기다린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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