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5. 07:24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시리즈로 써 내려온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이야기의 마지막편이자
특별편으로 세계 각종 화폐의 특징 및 세계의 화폐실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시리즈 포스팅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나라마다 지폐의 소재가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은 종이로 된 화폐를 사용합니다.
호주의 지폐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여 찢어지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폴리머 재질을 사용한 호주의 화폐인데요! 이는 기존 화폐의 약점을 커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폴리머 지폐는 찢어지거나 위변조가 더욱 어렵게 만든 새로운 화폐의 형태로 만든 통화입니다.
이 때문인지 1991년 파푸아뉴기니를 시작으로 2001년 캐나다, 2016년 영국 등
현재 전 세계 47개국에서 폴리머 지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수많은 국가에서도 폴리머 지폐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의 화폐실에서는 특수재질의 화폐 뿐만 아니라, 권종이 대부분 1,5,10,100 등 10진법을 따르지 않는
특이한 액면체계의 화폐부터 가로확대형과 가로세로확대형까지 제각각 크기의 화폐들
그리고 대형지폐와 대형동전들로 이루어진 대형화폐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폐속의 동물과 화폐속의 인물 그리고 화폐속의 식물까지 테마별로
각종 화폐에 대한 역사와 특이사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U-Money World 공간에서 흘러내리는 신기한 화폐 영상을 구경하며
만질수도 있습니다. (터치하면 해당화폐의 정보가 나옵니다.)
이렇게 약 10일동안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도록 소개를 열심히 해드렸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이번 7월말에 여름휴가로 다녀온 쏠비치 삼척리조트와 그 주변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는 시리즈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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