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40번째 맞이하는 불혹의 생일

2023. 6. 18. 08:38기타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제 생일이 다가오면 어느덧 올해도 절반이 지났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1983년 6월에 태어났으니, 올해 2023년이 만으로 딱 40번째 생일인 셈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귀빠진날이라고 하여 그렇게 알고 보내온 생일인데요!
 

생일 귀빠진날 의미 | 생일을 왜 귀 빠진 날이라고 할까? | 출산 후 미역국을 먹게 된 유래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앞자리가 4로 바뀌고 맞이하는 제 첫 생일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생일에 대한 기대나 감흥없이 보통날처럼 하루하루 살곤 하였는데, 올해는 그냥 무언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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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마냥 부모님이 차려주는 생일상을 받아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밥먹고 선물을 받은반면
 
어느순간 청년 때 부터는 생일은 그냥 지나가는 하루처럼 되어 갔습니다. 
 
 
 
지금은 플랫폼 시대답게 생일 선물도 기프티콘을 통해 간편하게 마음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 태어나서 맞이하는 40번째 생일은 부모님과 그리고 곧 가족이 될 예비신부와 함께
 
식사를 하며 보내며 예년보다 매우 뜻깊은 불혹의 생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예비신부가 오마카세 집을 미리 예약해서 같이 생일 기념 식사는 먼저 했는데요!
 
 

싱싱한 스시 오마카세

 
 
 
 
매 코스마다 요리를 직접 만들어 주시는 시스템이 너무 좋았고,
 
힘들게 예약해준 예비신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 곧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게 될 40번째 생일이기에 더욱 뜻깊은 마흔번째 생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온 40년보다 앞으로 40년이 더 빠르게 흐르겠지만,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여유와 부모라는 감정을 느끼며 다가오는 새로운 40년은 
 
또 다른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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