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0. 08:29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번에 독일 베를린 여행 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체크포인트 찰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체크포인트 찰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역사적 고증을 하고 있는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Haus am Checkpoint Charlie'은 체크포인트찰리 바로 앞이라 초소를 관광하고 바로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입장료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 17.5유로 / 학생 11.5유로입니다.
저는 베를린 웰컴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서 17.5유로에서 할인받아서 13.13유로만 냈습니다.
베를린 웰컴카드는 이렇게 베를린 전역을 여행할 때 은근 쏠쏠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냉전 시대의 상징 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방문후기
베를린 여행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인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이곳은 1961년부터 1990년까지 연합군과 외국인 외교관 여행객들이 동 베를린과 서 베를린을 드나들 수 있었던 유일한 관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살벌했던 국경 검문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독일 통일 이후에는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고 하네요.
박물관 입구를 들어가면 분단당시에 사용되었던 수레나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실제 군인들이 착용했던 군복과 군수물자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총 3층으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길에 분단에 대해 그린 그림들도 볼만했습니다.
독일의 분단은 이곳 체크포인트 찰리에서 시작되고 끝났습니다.
바로 이곳 베를린에서 1989년 11월 9일, 독일을 두 개의 분단지역으로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을 동부와 서부 반구로 나누던 국경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체크포인트 찰리보다 동부와 서부의 구분이 더 잘 보이는 곳은 없었습니다.
“박물관은 장벽 건설과 SED 정권의 불의를 훌륭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박물관 그 이상입니다.
인권 침해의 역사와 현재를 살아 있는 대결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기관으로서, 이 기관은 방문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적들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을 상기시킵니다.” – 헬무트 콜, 1982년부터 1998년까지 독일 총리.
1963년 6월 14일에 "Haus am Checkpoint Charlie"가 문을 열었고 국경 바로 앞 마지막 건물에서 자유의 오아시스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사람들은 작은 창문을 통해 국경을 넘는 모든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언제나 난민을 환영하고 지원했습니다. 탈출 계획이 이곳에서 작성되었으며, 이 장소는 항상 동독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에는 관련된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마치 전쟁 직후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념품 가게는 각종 뱃지부터 시작해서 책 포스터 옷 등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오늘은 지난시간 체크포인트 찰리에 이어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베를린을 여행하신다면 꼭 가볼만한 곳으로 역사적인 장소인 체크포인트 찰리와 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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