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3. 01:51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시칠리아 신혼여행의 첫 번째 도시 팔레르모 여행을 마치고 카타니아로 향합니다.
시칠리아섬은 자주 큰 편은 아니라 도시간 버스이동도 할만했기에 저희는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까지 버스로 이동할 때 요금정보와 소요시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팔레르모 버스터미널 :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 버스 요금 및 이동시간
팔레르모 버스터미널에 가면 각종 버스회사사무실이 많아서 현장에서도 버스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플랫폼을 통해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로 가는 버스티켓을 구매했고, 요금은 인당 14유로에 2명해서 28유로였습니다. 버스요금에는 항공권처럼 수하물 규정이 적혀있었습니다.
1개를 수하물칸에 붙일 수 있고 1캐의 캐리온 백을 허용하는 규정이었습니다.
터미널에는 버스를 기다리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었고, 출발시간이 남아서 커피를 한잔 즐기며 카타니아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이탈리아 기차가 가끔 연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차에 비하면 버스는 거의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팔레르모에서 10:30분 버스를 타고 약 3시간을 달려 카타니아에 13시 2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즉,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까지 버스로 약 3시간이 걸린셈입니다.
버스가 카타니아에 진입하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에트나 화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봉우리를 덥고 있는 하얀 눈을 바라보며 와서 그런지 카타니아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시칠리아의 주요도시인 팔레르모에서 카타니아로 버스로 이동 한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글부터 카타니아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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