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조반니 세례당 | 천국의 문 | 단테가 세례받은 곳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여행지 소개 첫번째 시간으로 산 조반니 세례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산 지오반니 세례당은 두오모 바로 앞에 있는 팔각형의 건물로 단테가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세계 2차 대전 직후까지도 이곳에서 세례식이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산 조반니 세례당 : 

산 조반니 세례당 · Piazza San Giovanni,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산 지오반니 세례당

비가와서 더 아름다운 건물

유명한 천국의 문

천국의 문 앞에서 인증샷

 

 

 

 

 

 

 

천국의 문

 

산 지오반니 세례당은 두오모가 완성되기 전까지 피렌체 대성당으로 사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외부는 흰색과 녹색의 프라토산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산 조반니 세례당에는 세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남쪽문 Porta a Sud은 안드레아 피사노의 작품으로 세례자 요한의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셋 중 하이라이트는 동쪽문인 '천국의 문' 으로, 로렌토 기베르티의 청동문으로도 불리며 28년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이 문은 두오모 앞에서 바로 보여서인지 늘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문 위에는 세례받는 예수와 세례자 요한, 그리고 천사의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청동문의 조각은 구약성서의 10개 에피소드를 상징화한 것으로, 이 문이 완성된 후 미켈란젤로가 감탄했다고 합니다. 

 

현재 진품은 두오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복사본이라 해도 그 정교함은 매우 섬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세례당 출구

산 지오반니 세례당 설명

아름다운 대리석 벽면

산 조반니 세례당 내부

산 지오반니 세례당 내부

화려한 내부 모자이크

 

 

 

 

 

 

 

 

 

산 지오반니 세례당

 

산 조반니 세례당은 외부의 크기가 다소 소박하다고 할 수 있으나 내부는 매우 화려합니다. 

내부 역시 녹색 대리석과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지붕 내부는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모자이크의 가장 아래 층은 세례자 요한의 일생을, 그리고 네번째 층은 창세기의 주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세례당 내부는 공사중이었는데, 그래도 모자이크를 보는데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피렌체에 가면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을 방문하기 전 먼저 빠르게 둘러보기 좋은 피렌체 대표 관광지 중 한곳입니다.

 

 

 

 

 

 

 

 

산 지오반니 세례당 천장 모자이크 영상

 

 

 

공사중인 세례당

바로 앞에 있는 조토의 종탑

두오모 우측 벽면

조토의 종탑

 

 

 

 

 

 

 

오늘은 피렌체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곳인 산 조반니 세례당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여행지 소개는 천국의 문 진짜가 소장되어 있는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