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재테크, 카사 KASA ! 누구나 5천원부터~ 건물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법

2020. 4. 18. 11:36투자이야기

 

2000년~2019년 까지 최근 19년간 연평균 7.0%씩 성장한 투자처가 있다면 투자하겠는가?

 

거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투자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 투자대상에 투자하려면 최소 기본 억단위 자금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다시 10%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다. 

 

지난 19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해온 투자처는 바로 대한민국 오피스 빌딩 등의 상업용 부동산이다.

 

이런 부담을 줄이고 적은돈으로 건물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어서 소개한다.

 

바로 카사 KASA 라는 기업인데 스페인어 Casa와 비슷해서 입에 착착 붙는게 회사명을 잘 지은것 같다.

 

카사 소개 출처 : KASA 홈페이지

 

1. 카사 서비스란?

2. 카사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 - 투자전 준비사항

3. 카사를 통해 투자수익을 얻는 2가지 방법과 매매수수료

4. 카사 투자 한도

5. 카사는 안전한가?

6. 카사 최근 보도자료

 

1. 카사 서비스란?

 

카사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대문 정 가운데에 이런 문구가 쓰여져 있다. 

 

 

"처음 만나는 건물재테크, 카사"

 

"지금, 바로, 누구나 5천원부터! 건물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법, 카사"

 

카사는 기존의 부동산 투자 방식처럼 건물을 통째로 사고 파는 것이 아닌,

 

건물의 지분을 나누어 소유하며 언제든지 원할 때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사는 그동안 일반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 서비스로, 고객은 카사 플랫폼을 이용하여 부동산신탁의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소유함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카사에서는 고가의 건물도 1 DABS* 단위로 여러 명이 나누어 구매한다.

 

*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댑스)는 임대수익, 매매차익, 빌딩 처분수익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유동화증권의 줄임말로, 상업용 부동산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디지털화 한 것이다.

 

그리고 카사는 고가의 건물도 5천원 가치의 1DABS 단위부터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부동산 투자와는 다르게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

 

 

2. 카사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 - 투자 전 준비사항

 

빌딩의 일정 지분을 소유한다는 개념에서 주식과 비슷한데 거래방식도 매우 비슷하다.

 

주식의 IPO (상장) 개념과 똑같이 빌딩도 카사 KASA 서비스를 통해 상장을 한다. 

 

그럼 선착순 공모 청약을 통해 BABS를 배정받는다.

 

또 다른 방법의 개념도 주식시장과 똑같다.

 

이미 거래소에 상장된 빌딩의 DABS를 사고파는 매매 형태로 지분을 취득할 수 있다. 

 

1. 상장 예정인 빌딩에 대한 공모 청약을 통한 투자

  (카사의 빌딩 공모는 선착순이며 먼저 청약한 고객이 DABS를 배정받게 되는 구조)

 

2. 카사 앱 내 거래소에 상장된 빌딩의 DABS 매매를 통한 투자

 

<투자 전 준비사항>

1. 카사 앱 회원가입 (휴대폰 본인인증)

2. 투자준비 (개인정보 입력)

3. 금융기관 계좌개설 및 계좌연결(신한금융투자 CMA 계좌)

4. 예치금 입금

5. 공모 청약 또는 매매

 

※ 사용 가능한 금융회사 계좌는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3. 카사를 통해 투자수익을 얻는 2가지 방법과 매매수수료

 

이것도 주식과 똑같은 개념이다.

 

회사가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의 지분만큼 나누는 배당수익이 있고, 기업가치가 올라서 

 

시세차익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에게 보유한 지분을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방법 등 두가지가 있다.

 

DABS 소유자는 투자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수익을 배당처럼 정기적으로 받으며,

 

DABS 처분 시 건물의 가치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건물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DABS의 가격에도 반영되어 DABS 매도 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음)

 

임대수익의 경우 최초 DABS 발행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마지막 거래일 종료시간

 

(향후 매 3개월마다)에 DABS를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지급 대상자이다.

 

지급 대상자 기준 D+10영업일 이내로 지급되며,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분기별 임대료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고로 DABS를 사고팔 때 각각 0.22%(부가세 포함) 매매수수료가 부과된다.

 

 

4. 카사 투자 한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8조의17 제3항 제1호에 따라

 

1인당 연간 투자 한도는 일반 개인 최대 2천만원이며, 소득적격투자자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소득적격투자자란, 연 이자 및 배당소득 2천만원 초과 또는 사업소득 및 근로소득 1억원 초과자를 말한다.

 

연간 한도를 잘 확인하고 투자하자

 

 

5. 카사는 안전한가?

 

1. 카사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 거래소이다.

 

2. 카사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증권은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과 신탁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3. 국내 대표 투자사, 금융기관에서 투자하였습니다.

 

카사의 안정도 , 출처 : KASA 홈페이지

 

6. 카사 최근 보도자료

 

최근에 관심을 매우 뜨겁게 받고 있어서 여러 언론의 보도자료가 많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비즈 - 커지는 부동산 간접투자에 다양해지는 상품… "빌딩 5000원어치도 살 수 있다"

중앙일보 - 커피값으로 강남 빌딩 투자, 돈 없어도 카드결제로 송금한다
파이낸셜뉴스 - 5000원으로 강남빌딩 투자. 블록체인 DABS 내년 상용화

머니투데이 - 카사,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 누적투자 100억원 돌파

한국경제 - 빌딩 투자는 남 얘기? 블록체인으로 소액 투자한다

 

한동안 다른세상 이야기였던 상업빌딩투자의 길이 열렸다는점에서 의의가 큰 플랫폼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물론 많은 지분(DABS)은 아니겠지만, 빌딩이 무너지지 않는 한 기초자산은 남아있으니 

 

안정성은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시중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 결국 실물자산인 부동산은 계속 오를텐데 

 

그에 대비해 배당과 시세차액을 좋은 얻을 수 있는 대안 투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1년에 1회 배당을 주는 주식에 비해, 3개월에 한번 배당을 받는다고 하니

 

배당투자 측면에서는 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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