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최대 10만원 돌려주는 PLCC 토스 신용카드 혜택 및 신청방법

 

핀테크 플랫폼 토스에서 드디어 하나카드와 제휴한 PLCC 신용카드가 출시되었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란 금융서비스회사나 유통회사가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혜택을 주는 카드다.

 

출시 전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받은 사전예약에서 20만건을 모집하며 플랫폼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통상 카드업계에서는 1년간 발급 건수가 30만 건을 넘을 경우 ‘흥행 카드’로 꼽힌다고 한다.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협력한 ‘스마일카드’가 2년여 동안 77만장 가량 발급되었다고 하니

 

한달만에 스마일카드의 25% 가 넘는 발급량을 보여준것이다. 

 

그럼 어떤 혜택이 있기에 토스 신용카드가 사전흥행을 일으켰는지 같이 알아보자 

 

금융 플랫폼 기업 토스 Toss

 

1. 국내 이용 최대 3% 캐시백  

 

 먼저 국내 이용 금액의 최대 3%를 캐시백 해준다. 

 

혜택 제공 기간 : 2020년 4월 1일 ~ 12월 31일 

캐시백 한도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 상세 안내 :

 

1) 국세/지방세, 각종 공과금, 초중고교 납입금, 대학등록금, 아이행복 정부 지원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이용금액,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

2) 무이자할부 및 다이어트할부 이용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 

3) 캐시백은 토스머니로 익월 15일에 지급되며, 지급 시점에 고객이 탈퇴하여 토스 회원이 아니거나,

   토스 계정이 정지된 경우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는다. 

4) 캐시백(토스머니) 지급 예정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지급

 

카드사용등록 후 3개월간 받는 캐시백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해야 한다)

 

1) 100만원 이상 사용 시 : 사용금액의 3% 캐시백 

2)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사용시 : 사용금액의 2% 캐시백

3) 50만원 미만 사용시 : 사용금액의 1.5% 캐시백 

 

카드사용등록 후 4개월부터 받는 캐시백

 

1) 100만원 이상 사용 시 : 사용금액의 1.5% 캐시백 

2)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사용시 : 사용금액의 1% 캐시백

3) 50만원 미만 사용시 : 사용금액의 0.5% 캐시백 

 

캐시백은 분명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혜택중 하나이다.

 

사용금액을 잘 따져서 경계금액에 있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는것이 이득이다.

 

토스 신용카드 국내이용금액 캐시백

 

 

2. 2020년 4월 신청시 연회비 면제 (사후 100% 반납)

 

출시 기념으로 이번달 (2020년도 4월) 신청하면 연회비를 100% 돌려준다. 

 

연회비는 1만원으로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VISA카드 모두 해당된다.

 

신청기간 : 2020년 4월 1일 ~ 4월 30일

신청조건 : 하나 신용카드 최초 신규 혹은 회원 탈퇴 후 3개월이 지난 경우

              (가족카드는 제외하며 본인카드인 경우에만 캐시백이 1회 지급)

혜택대상 : 토스 앱에서 신청한 토스신용카드

혜택조건 : 5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회 이상 결제 시 제공

지급일자 : 6월 25일 토스머니로 연회비의 100%인 1만원 지급 

토스 신용카드 연회비 100% 돌려줌

 

3. 해외 이용 실적 조건없이 최대 3% 캐시백 및 ATM 출금 혜택 

 

캐시백 혜택과 함께 외식, 여행, 쇼핑 할인이 포함된 Visa플래티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 2020년 12월 31일 까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은 전월실적에 관계없이 3% 캐시백 제공

  (상품서비스 기본혜탹 2% + 추가혜택 1%)

 

- 캐시백 한도는 월 최대 10만원

 

- 카드이용대금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해외 ATM 현금 인출 시, 해외인출수수료 건당 $3가 

   면제되며, 이용금액의 1%를 국제 브랜드 수수료로 부과한다.

 

토스신용카드 해외이용 실적없이 최대 3% 캐시백

 

4.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컬러 카드 디자인 

 

요새는 카드를 선택할 때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토스에서는 4가지 디자인을 만들었는데 아래와 같이 블루/그레이/블랙/화이트 4가지이다.

 

교통카드 기능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토스카드 디자인

 

해외이용은 VISA 플래티늄(BC 01)등급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토스 플랫폼에서는 40 여종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 토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지난해 “(토스 플랫폼을) 금융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원스톱 앱’으로

 

확실히 인정받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카드사가 핀테크 플랫폼에 종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1187억원으로

 

2018년보다 116% 증가했다.

 

카드업계가 토스 플랫폼에 내는 카드 발급 수수료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전통적인 금융 시장도 매우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