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9. 00:01ㆍ기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유럽의 일부나라에서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량을 판매하면 벌금을 내야하고
대부분의 유럽에서 2030년부터 이 법이 적용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적 현상인데요!
저도 2~3년내로 차를 바꾸려고 고민중인데 다음 차는 전기차로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차량별 그리고 자제체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전기차에 대한 이슈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테슬라입니다.
창업한지 20년도 지나지 않은 이 기업은 전기차라는 미래 성장성으로 엄청난 가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LG화학이나 삼성SDI와 같은 전기차에 필수요소인
2차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의 미래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모두 많은 가치상승이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엘론 머스크 CEO가 직접 배터리데이 행사를 열고, 기술혁신을 통해 원가를 낮추어
전세계 전기차시장을 지금보다 더 압도적으로 석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지금의 전기차는 가격이 매우 비싸 정부의 보조금이 없이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초기에 보조금을 높게 지원해 주면서 친환경 차로 소비자를 유도하다가, 기술의 발달로
차량 가격이 낮아지면서 정부도 보조금을 점점 줄이게 될 것입니다. (최대한 많이 줄 때 사는게 좋겠죠?)
먼저 알아볼 제조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자동차기업 현대차입니다.
아이오닉 두가지 타입과 코나 세가지타입 총 5대의 전기차와 유일한 수소차인 넥쏘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766만원~820만원 정도이고 수소차인 넥쏘의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 입니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더 생소하고 비용이 비싼 넥쏘에 큰 보조금이 지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알아볼 제조사는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 자동차기업 기아차입니다.
기아자동차는 SUV인 니로 세가지 타입과 쏘울 두가지타입 총 5대의 전기차가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와 쏘울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741만원 ~ 820만원 수준으로
현대차의 아이오닉과 코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조사하다 보니 확실히 아직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많이 짧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경제형 전기차의 경우 100km대 후반에서 200km대 초반으로 매우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전차종에 리튬이온폴리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형, 도심형, 경제형, PTC, HP등 여러가지 타입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BMW 는 각각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차를 두가지 모델 보유하고 있습니다.
SM3는 SM3 Z.E, ZOE / BMW는 i394Ah, i3 120Ah 이렇게 네가지 모델입니다.
BMW는 차량이 5인승이 아닌 4인승인데 눈에 띠고 주행거리도 매우 짧습니다.
국고보조금은 최소 616만원 ~ 최대 736만원 수준입니다.
다음으로 GM과 닛산의 전기차 모델들 입니다.
두 회사 모두 1대씩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GM의 BOLT EV와 닛산의 LEAF 인데요
GM의 BOLT EV는 국고보조금 820만원 , 닛산의 LEAF는 국고보조금 686만원이 지원됩니다.
역시 전기차의 대명사 답게 가장 많은 8가지 종류의 테슬라 차량이 국고보조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크게 모델 S와 5대와 모델 3 3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고보조금은 최소 734만원 ~ 최대 800만원 지원됩니다.
주행거리가 저온과 상온일 때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이것도 미래에는 많이 개선될 거라고 봅니다.
이밖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들도 몇가지 있습니다.
대부분 600만원 ~ 650만원 사이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위의 소개해드린 차량들은 승용차이며, 화물차와 승합차도 별도로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 지자체별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지자체별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단위 : 만원, 승용기준)
서울특별시 | 450 | 1,250 |
부산광역시 | 500 | 1,200 |
대구광역시 | 500 | 1,250 |
인천광역시 | 580 | 1,000 |
광주광역시 | 580 | (미정) |
대전광역시 | 700 | 1,200 |
울산광역시 | 600 | 1,150 |
세종특별자치시 | 400 | 1,000 |
경기도 | 500~600 | 1,000~1,750 |
강원도 | 600~900 | 2,000 |
충청북도 | 800 | 1,000 |
충청남도 | 700~800 | (미정) |
전라북도 | 900 | 1,400 |
전라남도 | 600~800 | 1,000~1,500 |
경상북도 | 600~1,000 | - |
경상남도 | 600~800 | 1,060 |
제주특별자치도 | 500 | - |
서울과 광역시에 비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지역의 전기차 구매 지원금이 높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전기차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국가보조금을 750만원정도에 계산하면
서욱특별시 지자체에서 450만원을 지원해주니, 총 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셈입니다.
차량 가격에서 이 지원금을 뺀 금액을 차량 구입비용으로 계산하면 될 듯 합니다.
거기다가 전기차는 아래와 같은 세제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최초 차량가격이 비싸도 유지비가 적게 들어 약 7~8년 정도면 Even Point가 달성되고
그 시간이 지나면 내연기관차량을 운행하는 것보다 이득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충전인프라의 문제인데, 정부도 최근 K-뉴딜 사업을 하며,
충전소 인프라에 대해 투자할 것을 시사하였으니 큰 기대를 해봅니다.
부디 제가 전기차를 구매할 2~3년 뒤까지 세제혜택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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