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부산 4단계 해운대 해수욕장

2021. 8. 17. 08:53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 주 연휴를 앞두고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2주전부터 계획했던 여행 시작을 3일 앞두고 목적지인 부산도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어 취소도 고민하였지만, 그냥 강행하기로 하고 친한 동생과 짧게 다녀왔습니다.

 

티웨이 항공 탑승권
꽤 오랫만에 타보는 비행기
티웨이항공 와챠 무료 쿠폰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이 자리
이륙 준비중인 비행기들
부산까지 가는길

 

 

회사에서 퇴근 직후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까지 가서 티웨이항공기를 타고 부산까지 향했습니다.

 

아직도 국내선 운임이 만원대로 굉장히 저렴해서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가슴 아팠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그래도 왓챠랑 프로모션도 하더라구요

 

김포공항은 작년 2월 코로나 창궐직후보다는 훨씬 승객이 많았습니다.

 

 

비행기는 200번도 넘게 타 본것 같은데 탈때마다 새롭게 늘 설레이는 이 기분이 좋습니다. 

 

비행기는 생각보다 일찍 출발하여 예정시간보다 10분이나 먼저 부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자동차로 내려온 동생이 김해공항으로 픽업오기 전에 동생을 기다리며

 

부산 온 기분도 낼겸 어묵가게 아주머니의 사투리를 들으며 어묵을 구입하였습니다. 

 

부산미도어묵
어묵먹으며 기다리기
해운대 전통시장
해운대거리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시민들과 여행자들
해운대

 

 

부산도 4단계가 되며, 해수욕장을 폐쇄한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해운대에 인파가 많았습니다.

 

첫 4단계이기도 해서 그런지 통제가 잘 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낮에도 안전요원이 호루라기를 불어도 마스크를 끼치 않은채 해수욕을 즐기며 바다에서 나오지 않는

 

피서객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방역수칙을 지킨탓에 피로감이 이렇게 하나둘씩 나타나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부산 분위기를 느끼며,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모듬회를 포장하며 숙소에서 

 

가볍게 대선을 한잔 곁들이며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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