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 라 아바나 (하바나) 베다도 지역 가볼만한 곳(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쿠바의 수도 하바나의 베다도 지역 가볼만한 곳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다도는 센트로와는 다르게 관광지보다는 조금 더 로컬 주민들의 주거지가 많은

 

쿠바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1. 하바나 대학교

 

 

 

우리나라 대학교에 비하면 매우 작은 캠퍼스 규모이지만, 아바나 대학 (Universidad de La Habana) 은 

 

하바나에서 제가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대학교 였습니다. 

 

캠퍼스 규모는 작지만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건물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공존하는 대학교였습니다.

 

 

2. 나시오날 호텔

 

 

 

나시오날 호텔은 1930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십자가 모양을 2개씩 이어붙은 형태를 가진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여행프로그램 등에도 나온 하바나의 대표 호텔입니다.

 

말레콘 바로 앞 언덕위에 있어 전경도 매우 훌륭합니다.

 

 

총 객실 수는 457실로 쿠바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이기도 하며,

 

건축한 지 90년이나 되는 가장 오래된 호텔이기도 하며 1959년에 일어난 쿠바 혁명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즐겨찾는 호텔 중의 하나로 손을 꼽히고 있는 명소입니다.

 

또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Zone이라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3. 쿠바 미국대사관과 말레콘 

 

말레콘

말레콘

쿠바 미국대사관

말레콘 일몰

 

 

미국의 전전임 대통령인 오바마는 쿠바와의 수교를 다시 재개하며 2015년 이후 미국인들이

 

쿠바로 여행도 많이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면서 말레콘 바로 앞의 미국 대사관이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하바나를 여행하며 말레콘은 매일가도 질리지 않는 마성을 지닌 8km의 긴 제방이었습니다.

 

 

쿠바는 맛있는 음식도 없고 통신이나 교통 심지어 화폐까지 모든것이 여행하기에 편한 환경은 아니었음에도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 여행지 입니다. 

 

이번 편을 끝으로 쿠바 하바나의 가볼만한 곳 추천 시리즈를 마칩니다. 

 

다음 여행기는 콜롬비아 보고타 가볼만한 곳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