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 보고타 가볼만한 곳(여행지) 추천 1편

2021. 9. 1. 07:2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나라이자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의 수도

 

황금의 도시로 불렸던 '보고타'의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1. 보고타 황금박물관 (museo del oro)

 

 

엘도라도의 전설인 11개 부족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보고타의 황금박물관 museo del oro는

 

현재 36,000여 점의 금 및 합금세공품과 25,000여 점의 도자기, 석기, 뼈 도구, 패각, 직물 등의 아름다운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세공 유물을 보호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보고타 공항의 이름도 엘도라도 국제공항일 정도로 보고타에서 금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2. 볼리바르 광장

 

 

 

볼리바르 광장은 드넓은 중앙 광장으로, 역사적 랜드마크를 감상하고 문화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1500년대에 조성된 이 광장은 1960년 콜롬비아 독립 1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볼리바르 광장의 이름은 베네수엘라 태생의 군부 사령관이었던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인데,

 

그는 라틴 아메리카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볼리바르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이 동상은 보고타에 세워진 최초의 공공 기념물이었습니다.

 

동상이 서 있는 곳은 광장의 다양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유럽의 어느 광장보다 더 비둘기가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3. 보고타 대통령궁

 

 

 

현 보고타 대통령 궁은 Nariño 가문이 살았던 곳이라 Palacio de Nariño(나리뇨의 궁) 또는

 

Casa de Nariño(나리뇨의 집)으로 불리고 있으나 과거에는 Palacio de la Carrera 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 궁은 수도 보고타의 구시가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통령 관저 겸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건물은 건축가 Gaston Lelarge 및 Julian Lombana에 의해 1908.7월 건축되었으며,

 

1979년에 증축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 예술품과 집기, 가구 등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4. 보고타 대성당

 

 

보고타 대성당

 

 

보고타 대성당은 보고타시 설립 직후인 1538년 소규모로 건설되었다가

 

1807-1823년에 현재 모습대로 건축되었습니다.

 

보고타시 설립자인 Gonzalo Jimenez de Quesada의 유해를 안치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볼리바르 광장에 국회의사당과 보고타 대성당 그리고 대통령궁까지 모두 인접해 있으니 여행하기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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