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리마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1편 - 구시가지

2021. 9. 15. 07:2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부터 남미의 대표 여행지 중 빼놓을 수 없는 페루의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 오늘은 첫번째로 페루의 수도 리마의 가볼만한 곳 여행지 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지역은 페루의 옛스러움이 남아있는 리마 구시가지입니다. 

 

리마 구시가지 가볼만한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리마 아르마스 광장

 

 

 

 

남미의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대도시의 중앙에는 아르마스 광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Plaza de Armas 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리마 아르마스 광장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을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2. 페루 대통령 궁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에 가면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듯이 이 곳 리마의 대통령궁에서도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국 예비역 출신이라 그런것은 아니고 어느 나라 군대를 가나 폼 하나만큼은

 

우리나라 의장대가 가장 멋진 듯 합니다. 

 

 

3. 페루 중앙 준비은행 박물관

 

 

 

저는 유일하게 수집하는 것이 바로 제가 여행가봤던 나라의 지폐와 동전들입니다.

 

(참고로 안가본 나라의 것들은 제가 직접 가보고 써보지 않아 모으지 않습니다.)

 

이렇 듯 화폐에 큰 관심이 있는 저같은 분들에게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리마의 중앙 준비은행 박물관입니다.

 

페루 화폐의 역사와 최근의 솔 sol 개정까지 한눈에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뜻깊은 여행지입니다.

 

 

이 박물관은 잉카 고대 문명의 유적들과 화려한 금 유물들, 그리고 페루의 지난 화폐들과 동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1980년대까지 페루의 화폐단위는 원주민 언어인 께추아어로 태양을 뜻하는 인띠 Inti 였으나

 

심각한 경제악화 이후 스페인어로 '새로운 태양' 을 뜻하는 누에보 솔 Nuevo Sol 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화폐개혁이 자리잡을 때까지 10년동안 1Nuevo sol = 1,000,000 Inti의 환율로 사용되었는데,

 

경제에 어두운 농민들이 집을 팔아 인티를 가지고 있다가 화폐개혁 수 집을 판 돈으로 쌀 한가마니 밖에

 

사지  못해 울분을 터뜨렸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역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감에 있습니다.

 

이렇게 자본주의 시대에 경제에 항상 눈을 뜨고 주시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또 여행지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4. 리마 산토도밍고 수도원

 

 

 

리마 대통령궁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산토 도밍고 교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교회 뒤편에 수도원이 있고, 수도원의 지하 무덤에는 페루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타로사와 산 마르틴 성자의 유해가 있다고 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와 같은 크리스챤들이 여행 중간중간 기도드리기 좋은 예배장소이기도 합니다.

 

 

5. 리마 라우니온 거리 & 산 마르틴 광장

 

 

 

아르마스 광장의 끝부분에는 리마의 명동 '라우니온' 거리와 이어지는 길이 나 있습니다.

 

리마의 명동거리 라우니온거리 끝에 다다르면 산마르틴 광장에 이르게 됩니다.

 

산마르틴 광장은 남미 해방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몬 볼리바르'와 함께 남미 독립에 앞장서 페루를 해방시켰던

 

'호세 데 산 마르틴'을 기념하는 광장으로 그의 기념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미의 신시가지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