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105)
-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 이시하라 가즈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보수적인 직장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일본사회에서 카운슬링학회원이자 심리학의 권위자인 저자가 쓴 책의 타이틀이 매우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망치고 싶을 떄 읽는 책" 우리나라는 어떤일 따위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단념하는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인식이 좋지 못하다. 그만둔다는 결정을 하면 보통은 아래와 같은 소리를 듣기 쉽상이다. "고작 몇달 해보고 어떻게 알아? 더 해봐야지!" "그렇게 끈기가 없어서 무슨일을 하겠어?" "그런 정신상태로는 다른일을 해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필자는 도망치는것이 더 용기있는 행동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을 이어간다. 아래는 책에서 공감가거나 인상 깊었던 내용 위주로 본문을 발췌한 것들이다. 좋은..
2020.02.03 -
[우리시대의 역설] - 다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평소에 좋아하는 글귀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면 좋을듯하여 공유합니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을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
2020.01.20 -
사이트맵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