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여행자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서울역 앞쪽에 사무실이 있다 보니 자연스레 그 앞 국보 1호 숭례문을 지나다니게 됩니다. 예전 화재로 참 아픈 역사를 지닌 숭례문은 현재 잘 복원되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남산타워와 함께 주변 경관을 멋지게 빛내주는 국보 1호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보 1호 서울의 숭례문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렀입니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5년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에 완성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세종 30년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1963년 해체·수리 때 성종 10년에도 큰 공사가 있었습니다.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 화재로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다시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시대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이 무색할 정도로 유가는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또다시 5,6월에 이어 역대급 가장 높은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며,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가려는 여행객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2년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특히 양대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7월 유류할증료 정보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지난 6월달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총액운임에 포함되는 유류할증..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토목공학을 전공해서 학생 때 측량이라는 과목을 배웠습니다. 토목과 모든 공사에 기본 바탕이 되는 측량은 좌표와 고도로 표시 되는데요~! 그럼 해발고도 몇m 라는 말을 쓸 때 어디가 기준일까요~? 바로 그 기준 0m 가 되는 대한민국 수준원점이 인천의 인하공전 캠퍼스 안에 있어서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수준 원점은 국토의 높이를 정하는 기준점이며, 이를 이용하여 전국의 국가 기준점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한라산의 해발고도가 1,947m라고 했을 때, 한라산 바닥부터 정상까지의 높이가 1,947m가 아닌 이곳 인하공전의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이곳 보다 약 1,920m 위에 있다는 뜻입니다. 수준원점과 국가 기준점은 국토개발과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등에서 높이 측정의 기준으로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 DC-3 여객기 소개에 이어 오늘은 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 캠퍼스내에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 B727-200S 에 대한 소개입니다. 인하공전 캠퍼스에 눈에 띠게 자리잡고 있는 이 항공기는 B727-200S 기종으로, 미국의 보잉사에서 제작된 항공기로 1980년 12월 18일 대한항공에 도입된 후 국내선과 국제선을 총 40,635 시간 비행한 후, 1992년 7월 27일 (주) 대한항공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에 교육용으로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인하공전에 항공운항과가 있어서 아마 교육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 항공기뒷면에 기내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예전에는 문을 개방하여 기내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문을 잠궈놔서 아쉽게도..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 입니다. 오늘은 어제 인하대 캠퍼스 소개 속편으로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항공기인 DC-3형 여객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내에 있는 DC-3 여객기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비행기각 주로 목재로 제작되던 것을 1953년 미국의 더글라스 항공기 제작회사에서 신 금속제로 만들어 실용화에 성공한 역사적인 수송기입니다. 구조가 튼튼하고 성능이 우수하였기 때문에 1946년까지 10,800대가 생산되어 세계각국에서 민간용으로는 물론 군용수송기(C-47)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 대한국민항공사(KNA)가 2대 (창랑호, 민송호)를 도입하여 서울-광주-군산간을 처음 취항 하였으며, 이 HL-2002 호기는 1954년 세번째로 도입한 ..

안녕하세여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 늦은밤 산책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아주 밝은 보름달 사진 몇장을 이웃님들과 공유합니다. 집에 와서 달력을 보니 어제가 마침 음력 5월 15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달이 이렇게나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나 봅니다. 도심의 어느곳과도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밝은 달입니다. 걸으면서 구름사이로 들어갔다가 나오기도하고, 구름이 없는 하늘에서 더욱 밝게 빛나기도 하고, 어느자리에서든 매력을 뽐내던 보름달이었습니다. 뜻밖의 늦은밤 새벽산책에서 만난 보름달이 반가웠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