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 불가사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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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 2일차 (시칸드라성, 타지마할, 아그라성)
인도 여행의 첫 아침 대충 1시간 30분 정도 자고 부랴부랴 일어난다. 해가 일찍 뜨기도 한다 :) 오늘 하루는 이렇게 시작.. 하려 했으나 이동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기에 일단 버스에 올라서 다시 잔다;; 4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아그라의 "시칸드라 성" 악바르 대제의 무덤인데 궁전처럼 크게 만들어 놓았다. 오전 10시인데 이미 39도 ~ 40도를 왔다 갔다 한다. 잔디밭에 자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동물들은 한 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시칸드라성을 뒤로하고 우선 호텔 체크인을 한다. 인도 패키지 여행은 낮에 너무 덥기 때문에 12~3시 까지는 주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여기 호텔에 수영장이 있어서, 더위를 달랠 겸 잠시 수영을 해본다 ^^ 후아 45도라니....
2019.12.10 -
첫 여행일로부터 4601일째 되던 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정복 !!
2006년 11월 1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땅을 떠나던 날. 나는 지금도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원래 무엇이든 처음의 기억은 강렬히 남는 법이니 그럴 만도 하지 지금처럼 전자티켓이 아닌, 페이퍼 티켓을 들고 (약간의 긴장과 설렘과 함께) 24년 동안 한 번도 떠난 적 없던 우리나라를 떠나서 런던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나의 운명 같은 첫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첫 여행의 충격은 엄청났고 내 인생의 1순위를 바꾸어 놓았으며 - 지금도 다른 무엇인가가 그것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때의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목표를 세운다 "40살 전에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한번 다 돌아보자" 물론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