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 마닐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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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 친목 골프여행(3일차)] 사우스링크골프클럽, 세부퍼시항공마닐라, 5J188,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터미널3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 새벽 6시에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6시 반에 체크아웃을 한다. 사전에[ 배정된 기사가 우리를 픽업와서 골프장까지 데려다 준다. 오늘 가볼 골프장은 호텔에서 남쪽으로 약 23km 떨어져있는 사우스링크골프 클럽이다. 정식명칭은 Southlinks golf club 이다. 이날도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겼다. 시작 전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 초보자라서 화이트티에서 플레이했다. 스코어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거 보니, 이때 기록이 좋지 않았던 듯 하다. 그래도 이날의 화창한 날씨는 사진으로 잘 남아있다. 골프치다가 더워서 9홀끝나고 시원하게 망고주스도 마셨다. 골프라운딩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가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있어서 너무 ..
2020.01.18 -
[필리핀 마닐라 - 효도 골프여행] 썬밸리 골프리조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어언 6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 당연히 힘들다. 안 힘들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 힘든 점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꼽아보자면 1. 돈이 많이 든다 (여행 후 3개월 정도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2. 부모님 맞춤형 일정을 짜야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코스 및 동선) 3. 잠자리 신경 써야한다. (대충 호스텔 같은데서 잘 수 없다.) 4. 먹을 것 신경써야 한다. (1일 1한식은 기본) 5. 지인들 선물 사서 돌아갈 아이템 미리 준비 (사실 이거까지 사달라고 하는 건 너무......) 뭐 대충 이 정도 있겠지만, 역시나 제일 어려운 건 3명분의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