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8. 00:00ㆍ해외여행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
새벽 6시에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6시 반에 체크아웃을 한다.
사전에[ 배정된 기사가 우리를 픽업와서 골프장까지 데려다 준다.
오늘 가볼 골프장은 호텔에서 남쪽으로 약 23km 떨어져있는 사우스링크골프 클럽이다.
정식명칭은 Southlinks golf club 이다.
이날도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겼다.
시작 전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
초보자라서 화이트티에서 플레이했다.
스코어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거 보니, 이때 기록이 좋지 않았던 듯 하다.
그래도 이날의 화창한 날씨는 사진으로 잘 남아있다.
골프치다가 더워서 9홀끝나고 시원하게 망고주스도 마셨다.
골프라운딩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가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세부퍼시픽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 3터미널은 마땅히 라운지가 없어서,
음식점에 가서 대충 시켜 먹었는데 그냥 스타벅스에 가서 먹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창밖으로 세부퍼시픽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또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와서 즐겁게 놀려면 또 열심히 일해야 와서 놀다가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을 알기에
이번 여행을 추억삼아 열심히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한 동생과의 짧은 마닐라 여행기 포스팅은 여기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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