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김광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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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 - 마이크 실트 감독 발표
사실 이정도의 파격 결정은 예상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신인투수 KK 김광현의 가을야구 1선발 소식이다. 확실히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광현의 위상이 현지에서도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다. 우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 진출 첫 해에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30승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내셔널리그 5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하게 됐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는 4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두 팀은 오는 10월1일부터 3전2선승제로 맞대결을 펼친다. 3판2선승의 초 단기전이기 때문에 첫게임의 중요도가 어느시리즈보다도 높은 이 때,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29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Highheat’ 프로그램과 전화..
2020.09.29 -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마무리 투수로 첫 시즌 시작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 김광현은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를 마무리로 시작하게 되었다. KBO에서 늘 선발투수로 뛰었고, 세이트루이스에서도 5선발자리를 경쟁하며, 시범경기와 자체 청백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었기에 정말 깜작 발탁이다. 물론 이전 SK와이번스에서도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마무리로 마운드에 오른적이 있지만 그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7월 21일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은 마무리 투수로 2020년 개막을 맞이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원래 조던 힉스에게 마무리 투수를 맡길 계획이었지만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을 이유로 올 시즌 출전하지 않기로 하면서 새 마무리 투수를 물색하고 있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경험이 풍부한 투수..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