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케나 해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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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이스터섬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 2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이스터섬의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1. 테 피토 쿠라 테 피토 쿠라 Te Pito Kura 는 '빛의 배꼽'이라는 뜻을 가진, 해안가에 있는 직경 98cm, 무게 82톤 되는 둥근 돌을 뜻합니다. 만지면 힘이 솟는다는 이 둥그런 돌은 그저 바다의 파도에 의해 둥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스터 섬을 찾아온 호투마투아 왕이 고향에서 가져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돌 근처에 쓰여져 있는 모아이 파로는 석단에 세워진 가장 큰 석상으로 크기 9.8m에 74톤에 달합니다. 막상 도착하면 돌덩이 몇개만 덩그러니 있고 모아이는 멀리 누워있기에 실망할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이 그런 기분을 위로해 줍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인 아나케..
2021.11.22 -
[남미여행기 - 칠레 13일차] 이스터섬 여행기 2일차(2편) - Akahana, 라노 라라쿠, 아우 통가리키, 아나케나 해안, 이스터 섬 박물관, 푸나 파우
아이스크림을 먹고 점심을 먹으러 숙소로 돌아간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넓은 태평양 바다의 높은 파도를 보고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했다. 바위를 부술듯한 기세로 몰아치는 파도를 보며 인간은 자연앞에서 너무나 작은 존재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늘 점심은 짜파게티와 아몬드 그리고 바나나 조합이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요리사가 되어 짜파게티를 먹었다. 천천히 여유롭게 먹으려고 해도 라면이다보니 금방 먹게 되서 오후 일정을 바로 시작했다. 다음 목적지는 Akahana 라고 하는 해안가 였다. 잠시 이스터섬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이스터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400년경 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이스터 섬은 1722년 처음..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