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재매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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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 결국 무산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 결국 무산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장기간의 인수합병 계약이 결국 계약파기로 끝을 맺었다. 9월 11일(금) 금호그룹은 HDC 현대산업개발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로써 작년 11월 인수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후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은 1차 종지부를 찍었다. 원래 계획은 재무적책임투자자인 미래에셋 대우 컨소시엄과 2.5조의 자금을 투입해 재무건전화를 이루어 내어 올해 4월까지 매각완료를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가 변수가 되었다. 그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국책은행은 인수가격인하를 제안했지만 HDC 현산은 전면 재실사 입장을 고수해왔다. 계약 무산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2020.09.12 -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협상 원점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또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수 주체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KDB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요구했기 때문인데요! 채권단 또한 이 요청을 받아 들이면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먼저 제시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 항공 인수 협상은 새로운 국면으로 다시 접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단은 또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진정성 있는 논의를 위해 서면이 아닌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HDC현산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재협상 요구에 일종의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최대한 유리하게 계약 조건을 바꾸려 한다는 분석도 있..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