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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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하이네켄 공장, 꽃시장,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유대인 지구를 돌아다니다가 밥을 먹기위해 다시 시내쪽으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큰 나이키 광고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가다보니 싱겔 꽃시장이라는 화훼 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시장의 버블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네덜란드의 튤립버블입니다. 참고로 지금의 주식회사의 개념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먼저 탄생했는데요 인도와의 무역을 통해 무사히 배가 출항하여 도착만 하면 대박인데 배가 좌초되거나 해적을 만날수도 있기에 사람들이 출자하여 지분만큼 수익을 나눈 것에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도 흔히 쓰는 더치 페이라는 말도 네덜란드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지는데요 네덜란드를 가르키는 Dutch 의 더치페이는 말 그대로 네덜란드 지불 방식 정..
2021.02.27 -
암스테르담 자전거 여행, 꽃시장, 유대 역사 박물관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암스테르담 시내는 운하를 따라 물길로 이루어져있어 자동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곳도 은근히 많았기에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서 자전거를 렌탈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기에 중앙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였습니다. 네덜란드 지하철은 파리의 지하철보다는 환경이나 시설면에서 훨씬 나았습니다.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중앙역에 있는 Mac Bike 라는 렌탈샵을 찾았는데요 ! 외국인인 제가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서는 총 3가지 중에 두가지를 맡겨놓아야 했습니다. 가게 주인장이 제시한 3가지는 여권, 신용카드, 50유로의 현금 이었습니다. 유럽 여행 한달 갔을 당시에는 학생인지라 신용카드는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여권과 50유로의 현금을 디파짓하고 빨강색 자전거를 한대 빌려서..
2021.02.26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기 1일차, 파리에서 암스테르담 이동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프랑스 파리 여행기 이후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파리를 6일 있으려고 했는데, 제 기대보다 별로여서 1박2일로 거쳐가려고 했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2박3일로 더 늘렸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프랑스도 항공이나 철도 등의 기술력이 뛰어난 국가이기 때문에 (보잉, 탈리스 등) 프랑스에서 네덜란드로 가는 기차도 탈리스라는 고속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빠르게 이동해서 약 4시간 30분만에 파리에서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리 북역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09:55분 로테르담을 거쳐 암스테르담 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플랫폼 번호가 뜨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열차를 놓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