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유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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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여행기 마지막편 - 성 베르로 광장 야경, 천사의 성 야경, 바티칸 야경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길고 길었던 2006년 11월 생애최초 여행이었던 한달간의 서유럽 8개국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 다음날 아침에 바로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다빈치 익스프레스를 타고 로마의 공항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FCO로 향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때만 해도 군대를 제대하고 24살이면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지나고 보니 사회에 나오지도 않은 갓 제대하여 복학을 준비중인 24살은 정말 어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든일이 그렇듯이 항상 마지막은 시원섭섭하며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군대를 제외하고 30일이라는 다소 긴 기간동안 집을 떠나본게 처음이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을 보며 누군가는 향수병에 걸려 힘들어 하고 누군가는 음식때문에 힘들어 했지만..
2021.06.11 -
유럽 3대 야경 체코 프라하 야경 여행기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체코의 다음 여행지는 폴란드 크라코프였는데, 프라하에서 크라코프 사이에는 야간 침대 열차가 없기도 했고, 프라하 민박집 사장님이 그 구간의 야간 열차는 동양인 혼자 타기에 위험할 수 있다면서 그냥 낮 기차로 가는것을 권유하셔서 어쩌다 보니 프라하에서는 1박2일만 하게 되다 보니 첫날 저녁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프라하의 야경이 되었습니다. 2006년 디카의 낮은 화소와 흐린 안개까지 겹쳐서 유럽의 3대 야경이라는 프라하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온 것이 지금도 너무 아쉽습니다. 참고로 유럽 3대 야경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그리고 이 곳 체코의 프라하라고 합니다. 구시가지에서 까를교로 가다가 다리로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가면 야경 유명 스팟이 있습니다. ..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