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근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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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021년 7월 근황 (떠나고 싶다)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웃님들은 가기만 해도 설레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그런 장소가 바로 인천국제공항인데요! 2006년부터 1년에 4~7차례정도 늘 자연스럽게 여행을 떠나던 출구였고, 친구나 부모님을 배웅하거나 마중나가며 정말 자주 갔던 곳인데,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2006년 이후로 이렇게 2년 가까이 여행을 못가다 보니 너무 답답해서 기분 전환겸 공항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1층 도착층은 승객여부를 떠나 입국 승객들에 대한 방역 때문인지 조금 삼엄한 분위기였습니다. 예전같으면 내 지인이 타고온 항공편이나 내가 타고갈 항공편을 찾아보기 위해서 빼곡하게 적힌 돌아가는 화면에서 항공편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딱 1페이지안에 모든정보가 나와 있는것을 보니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 않..
2021.07.15 -
코로나 시대의 인천공항 근황 - 3층 출국장편 (Feat 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나는 여행블로거이고 여행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1년에 5~7번씩 나가던 사람이 주변 상황때문에 나가지 못하게 되니 참으로 답답하다 그래서 기분이라도 내볼겸 1년에 10번은 더 가던 공항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기분전환겸 내가 자주 드나들던 관문인 공항으로 계획없이 향했다. 그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다. 원래 공항 단기주차장 지상은 늘 주차할 공간이 없었는데 그야말로 텅텅비어있었다. 어색한 주차장의 모습을 뒤로하고 간만에 바라본 공항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 우선 3층 출국층으로 올라갔는데, 어라 이게 뭐지? 왜 사람이 많지~? 원래 출국 상태표를 보면 칸이 모자라서 시간대가 여러번 바뀔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했는데 운항편이 얼마 없다보니 오히려 칸이 남아있다. D 카운터..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