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영해안산책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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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여행 - 흰여울 문화마을 2편,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이야기 입니다. 흰여울 해안터널을 다시 돌아나오면 X-Sports 광장으로 가는 절영해안산책로를 만나게 됩니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함께 한산한 해안산책로를 다시 걸어봅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다가 남항어촌계 해녀 탈의실을 끼고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해녀는 제주도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부산 영도에도 해녀가 있다는걸 처음 알아서 그런지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위의 건물을 보니 건물 벽에 송강호와 임시완 그리고 곽도원 배우가 나왔던 영화 변호인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날파리들을 물리치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니 영도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며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지도가 눈에 띠었습니다. 뒤로는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
2020.12.17 -
부산 영도여행 - 흰여울 문화마을 1편, 흰여울 해안터널, 절영해안산책로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부산여행을 하고 왔는데 낮에 12도 정도여서 정말 다니기 좋았었는데 지금 부산도 영하권일 정도로 전국이 많이 추워졌네요 오늘은 지난주 다녀온 부산여행중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한 여행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제2송도라고 불렸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왜 2송도냐면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동네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명칭은 2011년에 도로명주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의 도로는 물론이고 골목길까지 도로명이 붙었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골목길이 마을의 실제 유래나 특성과는 무관하게 아무렇게나 붙여졌다고 하네요! 달동네와 절벽을 따라 나 있는 골목길인 흰여울길도 마찬가지라네요 이날 관광객은 저 밖에 없어서 ..
2020.12.16 -
부산 영도여행 - 75광장, 하늘전망대, 영도8경
부산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영도 관광을 떠났습니다. 해운대에서 바로 가는 방법이 없어서 지하철 동백역까지 걸어간 뒤 벡스코역에 내려서 급행 버스를 타고 영도까지 향했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부산시내는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해운대에서 영도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약 1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급행 버스에 승객도 저 혼자뿐이어서 평소에 대중교통을 타면 듣는 음악도 Mute 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특히 광안대교를 지나며 좌측으로 바라보는 해운대의 해안선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요트들과 고층건물들이 발전된 도시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부산항쪽으로 향하며 부산항대교를 건너 영도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태종대를 가본적이 있었는데 그곳이 영도에 있는지 몰랐..
20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