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첸이트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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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기 - 8일차] 세계7대불가사의 - 치첸이트사 피라미드 + 성스러운 연못 - 세노테관광 (바야돌리드)
기대하고 고대하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이트사 피라미드를 보러가는날 ! 또한 유카탄 반도에서 볼 수 있는 신성한 우물 '세노테'에서 수영도 할 예정이다. 한 껏 들떠서 어제 예약해놓은 렌트카를 수령하러 가는 발걸음이 매우 가볍다. 메리다는 낮에는 더웠는데, 아침에는 매우 선선하고 햇살도 따듯해서 조깅 등 아침운동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1Day 예약한 폭스바겐 Jetta 수령 완료! 24시간 렌트라서 내일 아침 09시까지 반납해도 된다고 하는데, 호스텔은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어서 오늘 저녁까지 반납하기로 하고 신나게 출발한다. 치첸이트사까지는 약 120km 거리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가는길은 2차선 도로로 차가 거의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직선도로로 되어 있어, 계속 엑셀레이터를..
2020.02.01 -
첫 여행일로부터 4601일째 되던 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정복 !!
2006년 11월 1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땅을 떠나던 날. 나는 지금도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원래 무엇이든 처음의 기억은 강렬히 남는 법이니 그럴 만도 하지 지금처럼 전자티켓이 아닌, 페이퍼 티켓을 들고 (약간의 긴장과 설렘과 함께) 24년 동안 한 번도 떠난 적 없던 우리나라를 떠나서 런던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나의 운명 같은 첫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첫 여행의 충격은 엄청났고 내 인생의 1순위를 바꾸어 놓았으며 - 지금도 다른 무엇인가가 그것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때의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목표를 세운다 "40살 전에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한번 다 돌아보자" 물론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