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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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여행기 -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부터가 진짜 로마를 대표하는 찐 여행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여행의 시작은 바로 로마를 대표하는 콜로세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행시기가 11월말이다보니 대학생들 방학전이기도 해서 비수기였는지 방을 혼자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집 아주머니 아들들과 대화하거나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졌었는데요 경북출신 사장님은 아이들이 10살즈음 이곳으로 이사와서 남편분과 사모님이 각각 한군데씩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은 이쪽 집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축구게임도 같이 하고 축구 이야기도 하다보니 금새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신기한건 어머니랑 대화할때는 경상도 사투리로 하고 형제인 자기들끼리 대화할 때는 이탈리아어가 더 편한지 이태리어로 대화를 하..
2021.05.13 -
첫 여행일로부터 4601일째 되던 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정복 !!
2006년 11월 1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땅을 떠나던 날. 나는 지금도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원래 무엇이든 처음의 기억은 강렬히 남는 법이니 그럴 만도 하지 지금처럼 전자티켓이 아닌, 페이퍼 티켓을 들고 (약간의 긴장과 설렘과 함께) 24년 동안 한 번도 떠난 적 없던 우리나라를 떠나서 런던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나의 운명 같은 첫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첫 여행의 충격은 엄청났고 내 인생의 1순위를 바꾸어 놓았으며 - 지금도 다른 무엇인가가 그것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때의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목표를 세운다 "40살 전에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한번 다 돌아보자" 물론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