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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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여행기 - 베키오 다리, 피렌체 야경, 두오모 야경, 피렌체 대성당 야경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여행기의 마지막이야기 입니다. 르네상스시대의 감각적인 예술품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피렌체를 열심히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피렌체 시내를 흐르는 아르노 강 위에는 총 10개의 다리가 있지만, 그중 가장 오래된 다리가 바로 베키오 다리입니다. 베키오란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메디치가의 베키오 궁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오래된’다리란 의미로서 아르노 강에서 강폭이 가장 좁은 이곳에는 로마시대부터 나무다리를 설치해서 시민들이 통행하도록 했으나, 홍수로 다리가 자주 유실되자 1345년 두오모 성당과 종탑을 설계했던 지오토의 제자 타데오 가디가 착공하여 1350년에 대리석으로 건설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렌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다리 위로는 보석..
2021.04.23 -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기 - 피렌체 중앙역,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 산 조반니 세례당, 천국의 문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이탈리아 여행기의 세번째 도시 피렌체 여행기입니다 ^^ 특색있는 물의 도시 베니스와 화려한 도시 그 자체 밀라노를 구경하고 중세시대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던 피렌체는 어떤 분위기 일지 부푼 기대를 안고 피렌체 중앙역에 도착해서 도보로 닿는 근처의 유스호스텔을 잡고 짐부터 풀러 갔습니다. 피렌체는 15세기부터 건축과 기념물 예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이탈리아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피렌체는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상업 도시로서, 이곳을 차지하고 있던 세력의 모습을 탁월하고 일관적으로 드러내는데 14~17세기에 피렌체에는 은행가와 권력가의 후원으로 조성된 훌륭한 건물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기원전 59년에 로마의 식민지인 플로렌티아..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