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9. 22:51ㆍ투자이야기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란, 통화교환(스왑)의 형식을 이용하여 단기적인 자금 융통을 행하는
계약을 뜻한다. 스왑은 '바꾸다, 교환하다'는 의미로, 국가간의 통화스왑 협정은 필요할 때,
두 나라가 자국 통화(예: KRW)를 상대국 통화(예: USD)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통화스와프를 하는 목적은 미래의 경제학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연일 공포지수가 높아져가고 시장이 속절없이 폭락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와 19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미 달러화를 곧바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달러화 수급 불균형으로 환율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은은 "이번 스와프 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캐나다, 영국, 유럽, 일본, 스위스 등 5개국
중앙은행의 통화스왑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해소를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와프 계약은 최소 6개월로 2020년 9월 19일까지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9_0000962904&cID=10401&pID=10400
현재 우리나라가 통화 스와프를 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은행은 또한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준은 한국 이외에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중앙은행 및
싱가포르 통화청과도 동시에 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정부도 IMF 외환위기때의 교훈으로 외환관리에 매우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달러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것을 한번 경험했기에, 현재의 원화가치 하락을 지켜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언제까지 공포가 이어질지, 어디가 바닥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반등하는 그 날까지 잘 살아남아 어찌보면 엄청난 기회가 될 이번 기회를 꼭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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