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었던 책쉼터에서 대출 가능 한도 2권을 빌려서 모두 읽고 난뒤, 

 

책을 더 읽고 싶은 갈증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던 찰나에 새로운 서비스를 발견했다.

 

임시휴관중인 집근처 도서관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예약도서대출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인천광역시 도서관발전진흥원 주관으로 시행중인 공공 서비스 같았다. 

 

그래서 수봉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새로들어온책을 검색하여 두권의 도서를

 

예약 대출신청하였다. 

 

수봉도서관

수봉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안내

 

 

수봉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운영기간 : 2020년 4월 9일(목) ~ 재개관시 까지 (주말제외)

- 운영기관 : 인천광역시 도서관발전진흥원 4개 운영도서관(수봉,영종,율목,꿈벗)

- 예약시간 : 매주 화~금 09:00~18:00 (주말, 휴관일 예약불가) / 1인 5권

- 수령시간 : 신청다음날 13~17시 (금요일 신청시 화요일 수령)

- 신청방법 : 홈페이지 로그인 후 '대출가능' 상태의 도서 예약

- 수령방법 : 회원증 지잠 후 도서관별 수령 장소 방문 (수령 장소 외 출입 불가)

 

 

난 어제 밤 (4/27 월요일) 읽고싶은 책을 검색하고 두권을 찾아서 대출 신청을 했다. 

 

그리고 오늘 낮 카카오톡으로 오후 12:58분 도서관 정보 알리미에서 알림톡이 도착했다.

 

내가 신청한 도서가 수령장소에 도착했으니 자료를 수령해가라는 내용이었다. 

 

수봉도서관은 주안역사 내 주안역 책나루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데, 

 

주안역 책나루를 역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4시간안에 수령해야 해서 바로 주안역으로 갔다.

 

수봉도서관 신청자료 도착 알림톡

주안역

주안역 2층 탑승장 우측으로 기계가 보인다

수봉도서관 주안역 책나루 기계

스마트북 갤러리 대출을 누른다.

회원카드를 태그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나의 회원카드를 태그

기계 아래로 내가 대출 신청한 책 두권이 나왔다.

도서를 꺼내고 문을 꼭 닫아준다.

내가 대출한 두권의 책

 

 

주안역 책나루는 역사 2층 지하철 탑승장 우측에 기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된 것 같다. 

 

다소 아쉬운 점도 두가지 있었다. 

 

1)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라지만 도서관 직원과 나 모두 주안역까지 가는것은 비효율적이고 낭비인 것 같다. 

 

   도서관내에서도 얼마든지 비접촉으로 대출이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대출가능시간이 13~17시이면 일반 직장인은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런시기에 예약 대출이라는 서비스라도 이용하게 해줘서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연휴기간 동안 빌린책 두권 '와이즈 트렌드' 와 '숙면의 모든 것'을 열심히 정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