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반려식물(꽃화분) 나눔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꽃 나눔 행사)

2020. 4. 27. 11:44문화생활

인천광역시에서 마음을 지치게 하는 코로나 블루현상의 극복을 위해

 

반려식물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해서 현장에 가서 라벤더를 받아온 후기를 포스팅한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 우울한 마음을 뜻하는 블루를 합쳐 만든 신조어다.

 

사실 이전에 식물원 같은 곳에 놀러갔을 때 하나둘씩 화분을 사왔으나 잘 키우지 못해서 

 

그 이후로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봄날 방에 반려식물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도움도 많이 되고

 

글을 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빠르게 다녀왔다.

 

인천광역시 반려식물(꽃화분) 나눔 프로젝트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공원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아시아드 주경기장 광장 진입차량들

 

이번 인천광역시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는 4월 27일(월) 10시~17시 까지 진행되며 

 

세곳의 장소에서 (선학경기장 앞, 아시아드 주경기장 광장, 부평역 광장) 인천시민 10,000명 선착순으로 부여된다.

 

나는 2,500본 준비되어 있는 서구의 아시아드 주경기장 광장으러 10시 3분쯤 도착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보다 앞서 와 있는 차들이 많았고, 차량 통제에 맞추어 차례대로 배분소까지 진입했다. 

 

식물 종류는 라벤더와 로즈마리를 랜덤으로 나누어 주셨는데 나는 라벤더를 받았다. 

 

배분소의 땅이 흙으로 되어 있어 모래바람이 많이 날리게 되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근무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아보였기에 더 감사했다. 

 

멀리 보이는 반려식물 배분장소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꽃 나눔 행사
서구 아시아드 주 경기장
아시아드 주 경기장

 

참고로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806(연희동 378) 에 위치해 있고,

 

정식명칭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Incheon Asiad Main Stadium)' 으로 지하1층 ~ 지상5층으로 되어있다.

 

지난 2014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을 치루기 위해 건립되었다. 

 

 

1일 2회 기념관 둘러보기  스포츠볼 전시관 체험  주경기장 잔디 체험(바깥놀이활동) 순서로

 

스타디움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장소이며, 그 이후에는 육상 종목의 경기장으로 이용되었다.

 

축구 경기는 개장 기념 쿠웨이트전 단 1경기만 열렸다.

 

사실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한 것 같다.

 

쇼핑백에 담아주신 라벤더 화분 2본
녹색 식물 화분 2본
봄느낌이 난다.
하나는 내 방에

 

 

화분의 초록 빛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하나는 내 방에 두고 하나는 베란다의 햇빛이 잘 드는곳에 두었다. 

 

본 행사의 주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전문건설조경협의회에서 했다고 한다. 

 

코로나블루에 지친 시민들에게 딱 필요한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