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준비 1편 - 중남미여행 정보수집 및 루트짜기

2020. 5. 22. 00:0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지난 약 100일 동안 3개월간의 중남미 여행기를 블로그에 기록했는데요~! 

 

중남미라는 지역이 생소하기도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실 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준비했던 과정을

 

시리즈 형식으로 다섯편 정도에 나누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올릴 정보수집 및 여행일정 짜기는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말씀드릴게요!

 

멕시코 칸쿤

 

1. 탐색 및 정보 수집

 

가장 먼저 남미 여행을 결정했다면 몇일 일정으로 어느 나라를 갈지를 정해야 합니다.

 

남미 대륙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본인의 일정이 여유있고 넉넉하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거나 방학인 학생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무엇을 보고 싶은지를 정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3개월이라는 시간을 잡고 나라별 방문하기 좋은 날씨를 고려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반시계 방향으로 여행하는 동선을 택했습니다.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은 시기별 그리고 이동별 선호도에 따라 본인 취향대로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정보수집과 여행계획 세우기 유용한 사이트들 

 

- 남미사랑 카페 : https://cafe.naver.com/nammisarang

 

- 페루 관광청 : www.peru.travel/co-kr

 

- 칠레 관광청 : www.msgg.gov.cl

 

- 브라질 관광청 : www.visitbrasil.com

 

- 아르헨티나 관광청 : www.turismo.gov.ar

 

- 에콰도르 관광청 : www.vivecuador.com

 

남미 여행 진행 방향 반시계 방향

 

 

2. 루트 결정과 항공권 구입 

 

사실 여행준비 초반부터 세세한 루트를 짤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IN & OUT을 정하고 IN에서 OUT를 향해 가면서 중간 기착지를 얼마나 들를 것인지는

 

공부해가며 여유를 갖고 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IN&OUT을 정했다면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크게 세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1) 북미 대륙을 경유하는 여정

 

2) 유럽대륙을 경유하는 여정

 

3) 중동을 경유하는 여정 (위 두 여정보다는 덜 사용되긴 합니다)

 

미국을 경유해야 한다면 ESTA 비자를 받아야 해서 14USD만큼 추가 비용이 들긴 합니다. 

 

항공권은 각 항공사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할 때 미리 사두면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요새는 한국 여행사들과 오픈마켓에서 카드할인 등 할인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으므로

 

스카이스캐너와 항공사홈페이지 그리고 몇 군데의 여행사사이트를 비교해본 후에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항공권에는 유효기간이 존재하기에 장기 여행자라면 반드시 Vailidity를 확인해야 합니다. 

 

쿠바 - 말레콘

 

 

3. 세부 일정 수립 및 예약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세부적인 일정을 짜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금 옛날방식이긴 하지만 가이드북을 보거나 TV여행프로그램을 보는것을 선호합니다.

 

특히나 '꽃보다할배' 또는 '꽃보다청춘'처럼 여행프로그램에 나왔다면 다 모니터하는 편입니다.

 

전통적인 여행프로그램도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세계테마기행' 둘다 있다면 모두 참고합니다. 

 

가이드북과 TV매체에서 소개하는 곳이 대부분 겹치지만 가끔 특색있는 곳을 소개해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곳을 발견했다면 세부일정에 꼭 넣어놓고 가는방법을 체크해두곤합니다. 

 

그리고 나라간 이동할 경우 항공편의 공급이 제한적이라면, 중간구간의 항공편을 미리 사두는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스터섬이나 갈라파고스 섬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중간구간 항공권이 

 

저렴할때에 미리 사두는것을 권장합니다. 

 

 

4. 환전과 여행자보험 가입 

 

먼저 대략적인 총 예상경비를 짜야합니다. 그리고 그 만큼의 비용을 적절히 분산해서 나눠야겠죠?

 

장기여행자에게 다량의 현금을 들고 다니는것은 꽤나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이중환전에 대한 손해때문에, 저는 달러를 약 400만원을 들고가서 쓰면서 다니긴 했지만, 

 

다른 이들에게 권장하는 방법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체크카드를 추천하는데요!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크카드는

 

우리은행의 '' 체크카드와 하나은행의 '비바G' 체크카드입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때 캐시백 및 수수료 등 혜택이 좋기 때문에 장기여행자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두개 다 만들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우리 썸 체크카드
하나 비바G 체크카드

 

요새 왠만한 보험회사는 대부분 여행자보험상품을 갖추고 있기에, 

 

유명 회사의 장기보험 상품을 4~5개 정도 견적을 내어 보장내용과 비교해보고 가입하면 됩니다. 

 

 

오늘은 중남미여행 준비 첫번째 이야기로 정보수집 및 루트짜기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편에서 더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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