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1. 08:53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한화리조트 해운대 소개글로 이어지는데 오늘은 객실편입니다.
2박을 하며 하루는 디럭스 오륙도뷰, 디럭스 오션뷰에 묶었던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해운대 한화리조트 디럭스 오륙도뷰는 오륙도와 광안대교가 보이는 방으로 4인정도 머무르기 좋았습니다.
벽걸이 TV와 1개의 방 그리고 넓은 거실이 있고, 숟가락 젓가락 및 그릇도 다 4인에 맞게 갖춰져있습니다.
인덕션이 있어 취사가 가능하고 커피포트와 후라이팬 그리고 각종 취사도구도 있습니다.
작은방에는 헤어 드라이기도 있어서 따로 가져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는 따로 없고 매트리스와 이불로 되어 있어서 온돌식바닥에서 오랜만에 잠을 잤습니다.
객실요금은 평일기준 247,000원이고 토요일이나 성수기는 395,000원 이네요
회원은 가격이 확 낮아지니 실제로는 정상가격보다 낮게 가신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식당도 일찍 문을 닫아 해운대 시장에서 회를 떠서 포장하고 분식거리와
부산의 소주 대선을 사서 방으로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날 저는 거실에서 자고 일행은 방에서 잤는데 방의 난방이 잘 되지 않아 매우 춥게 잤나봅니다.
그래서 프론트데스크에 이야기 했더니 디럭스 오션뷰로 방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오륙도 뷰나 오션뷰나 같은 디럭스 타입이기에 기본적인 방 크기나 구조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그래도 두 방 모두 고층으로 잡아주어서 멋진 뷰는 실컷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은 서울에 비해 확실히 기온도 높고 따듯해서 인지 해운대 앞바다에서는 무동력 요트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레저를 즐기는 사람도 눈에 띠었습니다.
창 밖의 오륙도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이런 뷰를 가진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문으로 햇살이 많이 들어와서 난방에도 굉장히 효율적일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부산여행 3박중 2박을 묶었던 해운대 한화리조트 소개를 마치고
다음 글 부터는 부산여행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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