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야경, 해운대 전통시장, 해운대 포장마차

2020. 12. 14. 08:55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지난 주 다녀온 부산여행 중 해운대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해운대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부산의 집값을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한화리조트를 나와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천천히 걸어서 갔습니다. 

 

해운대로 가는길 멀리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점
티파니21 유람선
해운대관광유람선 타는곳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점
송정과 동백섬 가는길

 

 

멀리서 반짝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을 바라보며 해운대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유람선 승선장이 나오는데요

 

바로 티파니21이라는 유람선 탑승승선장이 있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250명 승선 규모의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나 광안대교 등 해안선을 따라 유람하는 코스였습니다.

 

티파니21 유람선 요금은 대인이 4만원인데 온라인 할인 받으면 27,000원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해운대 쪽으로 가는길 바로 옆으로 고층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뷰가 매우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산책을 하는 부산시민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표지판에 송정과 동백섬이 나오는 동백사거리에 도착하지 와본적은 없지만 동백섬이라는 단어가

 

왠지 모르게 정겹게 다가오더라구요!

 

해운대 포장마차거리
코로나19로 썰렁한 거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공원의 냥이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냥이들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 앞으로 보도블럭으로 길이 나 있어 시민분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한 쪽에는 포장마차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였기에 이곳도 모든 가게가 9시에 닫아야 했는데요

 

저녁 7시쯤 방문했을 때, 거의 손님이 없고 어쩌다 어떤 가게만 1팀 정도 손님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따듯한 부산의 포장마차에서 바다를 앞에두고 포장마차 음식을 즐기고 싶었으나 

 

클로징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해운대 해수욕장을 구경하다가 포장하기로 하고 걸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사람이 익숙한지 피하지 않더라구요

 

모래사장과 산책로에는 마스크착용 간판과 단속 직원분들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착용 간판
해운대해수욕장지구 지진해일 대피안내판
길거리 화가
아름다운 조명시설
너와나 해운대
해운대 로고
2021을 기다리는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은 1965년 개장하여 50년이 넘은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데요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의 총면적은 120,000m2, 길이는 1.5 km, 폭은 70m ~ 90m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는 300여개의 편의·숙박시설이 있고, 해수욕장의 가까운 부산조선비치호텔,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매년 1월 추위를 수영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낸다는 뜻으로 하는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린다는데 아마 이번에는 열리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밖에도 해운대의 축제는 6월에는 해운대 모래축제, 7~8월에는 부산국제요트매치컵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또한 부산바다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2021년을 준비하는 해운대의 로고를 보고 해운대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늘어선 횟집중 한집에서 회를 뜨고 먹거리를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한산한 해운대전통시장
해운대 전통시장 가게들

 

해운대 전통시장도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연말인데 전국의 모든 거리가 9시 이후 한산하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제 하루 확진자 천명의 시대인데 모두 힘들더라도 조심하고 잘 관리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