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음악 영화 추천 스타이즈본 (A Star Is Born)

2021. 1. 19. 08:37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번 미국대통령 취임식에 축하공연을 하는 한 가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1986년생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고 

 

싱어송라이터이자 행위 예술가, 배우, 사업가, 사회 운동가 등등 유명한 셀럽입니다.

 

바로 우리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레이디 가가 인데요

 

그 레이디 가가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스타이즈본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A STAR IS BORN

 

 

영화 스타이즈본은 1937년 영화로 시작해 1954년, 1976년에도 리메이크할 정도로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이며, 1937년 원작의 리메이크로 제작되었습니다.

 

브래들리쿠퍼가 감독과 주연배우를 맡았는데 이 영화는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으로는 레이디 가가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레이디가가는 우리에게 이상한 패션의 아이콘과 약간의 기행의 이미지가 강해서

 

원래 직업인 가수의 이미지가 많이 약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역시 가수는 가수구나 라는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래서 사람을 볼 때 어떠한 단면만 볼 것이 아니라 

 

여러면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봐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스타이즈본

 

스타이즈본은 3,6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4억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기록하여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 개봉하여 43만명 밖에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음악영화이기 때문에 그전의 유명했던 음악영화들이 조금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비긴어게인도 많이 생각나고 남자주인공이 밴드이기 때문에 보헤미안 랩소디도 조금

 

연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레이디가가의 공연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그녀의 팬들로 채워져서

 

실제 공연그대로를 녹화했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쿠퍼와 가가

 

대략적인 줄거리는 알콜 중독자이자 팝스타인 남자주인공 잭슨이 우연히 술을 마시러 간 바에서

 

공연하는 앨리역의 레이디가가를 보고 그녀의 노래에 반해 같이 공연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를 계기로 레이디가가는 데뷔하여 승승장구하게 되고, 반대로 잭슨은 앨리에 비해 

 

뒤쳐져가며 재활을 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결말이 너무도 예상치 못하게 안타깝게 끝이 나서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더욱 큰 울림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유명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정말 화려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들도 같은 인간이고 나름의 고충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브래들리쿠퍼와 레이디가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 하고

 

음악을 즐기지 않아도 진부한 소재이긴 하지만 유명연예인과 일반인의 사랑을 

 

그리며 갈등을 헤쳐나가는 멜로영화로서 보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처녀작이자 레이디가가를 다시 보게 만든 영화

 

스타이즈본 (A Star Is Born)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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