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2. 08:53ㆍ책 서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도서관이 다시 슬슬 개방되고 그래서 지난주에 도서관을 방문해서 그동안 못본 경제잡지와
경제신문도 보고 책도 몇권 빌려왔는데요!
역시 저의 주된 관심사가 여행이나 투자관련 재테크이다보니
이번에도 투자관련 서적만 빌려왔네요
오늘은 그 중 한권인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투자하라' 읽은 서평을 공유드립니다.
책의 저자인 박종기님은 라온투자일임의 대표이사로, 주식투자로 수천억대 자산가가 된 '지중해 부자'를
만나고 투자를 배우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의 원칙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부자라고 해서 외국인은 아니고 지중해다 내려다 보이는 스페인의 좋은 자리에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있다고 해서 지중해 부자라는 타이틀이 생겼다고 합니다.
최근 한 자료를 보았는데,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으로 들어온 신규 개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폭했는데,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하기만 했던 시장에서도 60%의 개인들은
돈을 잃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시장이 아무리 좋고 요새 개미는 다르다며 공부를 한 개인들이
대체 왜 이렇게 매번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한가지 해답으로 책에서 말해주는 유혹에 대한 이야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식에는 사람의 유혹, 정보의 유혹, 시장의 유혹 세가지 유혹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하지 않아도 될 투자를 욕심에 눈을 멀어 잘 알지도 못하는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도 월가가 아닌 조용한 곳에서 투자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부자처럼 투자해야 하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돈을 지키고 절세하며 배당과 같은 이자소득을 받으며 자산 증식을 하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개인들은 시드가 적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빠르고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만 무리하고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부자의 수익률이 훨씬 높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와 닿은 말은 투자에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28년부터 2018년까지 90년간 미국 S&P 500 지수를 보면 상승기는 평균 9년이었고,
하락기는 평균 1.3년에 불과했는데 이는 상승하는 기간이 7배나 더 많은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증시에 대입했을 때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물가가 오르고
모든 자산 (부동산, 주식, 채권, 금, 가상화폐 등)이 오르는 현상을 볼 때 장기적으로
하나의 자산인 주식이 오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런 자본주의 룰을 알고 있다면 대체적으로 자산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겠죠
모든 것은 조급함으로 인한 섣부른 판단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웨렌버핏이 지금 자산의 90%이상을 65세 이후에 벌었듯이 부자는 천천히 자산을 증식하며
복리 효과를 누리며 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일확천금을 노리면서 위험한 포지션을 잡아
어렵게 모은 Seed 를 훼손하는 에러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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