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6. 11:01ㆍ책 서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역시 투자관련 책으로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 무관심에 사서 뜨거운 관심에 팔아라! 라는 책입니다.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는데 이런 책도 다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우선 다 읽고 보는 성격이라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이분도 책안에 저자소개를 보다보니 얼굴이 낯이 익다 했는데, 김작가tv에 나오셨던게 기억 났습니다.
사실 테마주 투자라고 하면 투기적으로 보이고 한방을 노리는 것 같은 뉘앙스가 강한데,
저자인 샌드타이거샤크 박민수님이 말하는 테마주 투자에도 당연히 원칙이 존재하였습니다.
당연히 테마를 타더라도 우량하고 안정적인 종목만을 매매하는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테마주 투자라는것이 일종의 학습된 패턴을 만들고 계절성이나 시기적으로 오를 때가 되면
파블로프의 개 처럼 자동반사적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에 그런 법칙을 이용해서
큰 금액이 아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꾸준히 확률높은 수익을 내보자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계절주,배당주, 정책주, 엔터주, 정치주, 품절주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분도 단기트레이딩 전문가가 아닌 가치투자자인데 언제 오를지 모른다는 가치투자의 단점을
극복하고 확률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가치투자형 테마주 매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마인드 컨트롤이 투자 승리의 열쇠라는 정석도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데요
절박함을 가지되 조급함과 불안감 없이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이분도 투자를 평생 하실 마인드이기 때문에 소탐대실 하지 않고,
롱런하며 지속적으로 승리하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마주일수록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함께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력과
합리성을 갖추어 투자에 임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리뷰를 하며 물론 저자가 이 책에서 모든 비법이나 원칙을
다 밝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뻔한 이야기도 많은것이 조금 아쉬웠고, 테마 또한 돌고 돌기도 하지만,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므로 투자에 무조건이란것은 없으니 유연하게 그때그때 맞추어
투자자 스스로가 시장에 잘 대응하며 투자에 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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