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3. 07:24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하바나라고 불리기도 하는 쿠바의 수도인 라 아바나는 교통편은 불편하지만
생각보다 둘러볼 곳이 많아서 두편으로 나누어서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하바나의 센트럴 지역 가볼만한 여행지 7곳을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비스포 거리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우리나라의 명동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쿠바의 대표 여행자거리 오비스포 거리는
프란시스코 데 알베어 와 라라의 동상이 있는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거리 중심에는 와이파이 연결할 수 있는 전화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에뗵사 etecsa가 있고
오비스포(Obispo) 거리에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늘 여행자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2. 말레콘
영화 분노의 질주에도 나왔던 말이 필요없는 쿠바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몰려와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석양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바쁘고
길거리에서 살사를 추는 현지인들도 보여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인위적으로 쌓은 8km 의 인공제방이 참 이국적인 곳입니다.
3. 까삐똘리오 (캐피톨)
하바나의 캐피톨은 헐리웃 영화에서 많이 본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을 꼭 닮아 있습니다.
1959년까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건축미가 돋보이는 관광지입니다.
4. 혁명광장
쿠바에 왔음을 실감 할 수 있는 혁명광장은 하바나 시티 투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으며, 동선상으로
먼저 정차하여 내리는 코스로 잡기 좋습니다.
쿠바의 상징이자 혁명의 아이콘 ‘체게바라’ 얼굴을 건물 외벽에 새겨놓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체게바라는 쿠바 사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출신입니다.
5. 호세 마르띠 기념탑
쿠바의 위대한 독립영웅인 호세 마르띠 기념탑은 혁명광장에 체게바라가 그려진
건물을 마주하고 있어 동시에 관광하면 되는 곳입니다.
호세 마르띠에 대해서는 그의 생가를 소개하며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6. 시가 공장 (시가 판매점)
쿠바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품 중 하나인 시가는 쿠바여행 시 꼭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손이 많이 가는데, 시가는 쿠바의 것을 최고로 꼽아줄만큼
퀄리티가 높아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삐끼가 호객행위를 하며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따라가거나 구매하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7. 하바나 차이나타운
쿠바에는 생각보다 중국인 인구가 적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이주 및 노동자)
그래서 세계 어느곳처럼 차이나타운이 조성되어 있는데, 국물이 땡기는 여행자들에게
한끼 식사할 겸 하바나의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쿠바의 라 아바나의 센트럴 지역 (하바나 시티)의 가볼만한 곳 (여행지) 를 7군데 소개해 드렸는데요
내일 나머지 하바나 센트럴 지역의 가볼만한 여행지 2편을 이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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