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여행자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로마에서 나폴리로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갔던것에는 소렌토의 아름다운 바다도 있지만 절반 이상은 유명한 폼페이 유적지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는 휴양지의 아름다운 바다도 좋지만 이런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고고학적인 의미를 갖춘 관광지가 더 흥미롭습니다. 폼페이는 나폴리에서 남서쪽으로 23 km 떨어진 베수비오 산 근처에 있으며, 사르누스강 어귀 북쪽으로 흘러든 선사시대의 용암에 의해 형성된 돌출부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폼페이는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격렬한 폭발에 의해 헤르쿨라네움 및 스타비아이와 함께 매몰되었는데요 이 고대도시들의 유적들은 그리스·로마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폼페이는 고대도시의 동쪽에 있으며, 순례요지인 산타마리아델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주3일 근무하는 덕분에 평일 낮에 영화를 볼 여유가 생깁니다. 저는 실화 기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정보 기관이 나오는 첩보기관 관련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 두가지를 충족 시켜줄 영화가 개봉하여 홍대에서 약속이 있던 차에 기다릴겸 하여 홍대 CGV로 영화 '더 스파이'를 보러 갔습니다. 우선 오랜만에 간 영화관에서 실적악화로 인해 인상된 티켓값을 실감했습니다. 평일 낮에 작은 상영관도 13,000원의 관람료를 내야 영화한편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홍대 CGV는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는데 특이한것은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상영관인 4층에서 9층 사이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예술적인 동네인 홍대에 있는 CGV 답게..

안녕하세용 찐여행자입니다. 그동안 이웃님들의 후기를 통해 열심히 감상하기만 했던 푸라닭을 영접했어요 후기들을 보면서 정말 맛나게 보여서 큰 기대를 안고서 요기오 배달을 통해 비회원으로 네이버페이 결제로 배달주문해 먹었습니다. 푸라닭치킨은 오븐에서 1차 조리하여 굽는 조리 방식으로 나쁜 기름은 빠지고, 고기의 육즙만 남깁니다. 깨끗한 기름에 2차 조리하여 육즙을 잡고, 바삭한 식감을 준다고 하네요 프리미엄 치킨이라는 컨셉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데, 제가 자주 이용하는 쿠팡이츠에는 없었고 사이트에도 배달 주문란이 없어서 요기오를 통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7,900원짜리 블랙알리오 치킨과 함께 떡을 추가해서 주문했는데요 블랙알리오는 깊고 진한 간장과 고소하면서 담백한 마늘의 만남으로 치킨을 넘어 진정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 입니다. 로마 여행기는 정말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아씨씨에 이어 로마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나폴리 여행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나폴리는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항구도시입니다. 피자(pizza)는 파스타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이 가장 많이 즐기는 양식 중 하나이자, 이탈리아 기원 요리의 하나이며, 세계적으로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태리에서는 꼭 피자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탈리아 피자는 크기가 미국 피자에 비해 좀 작고 토핑이 간소해서 제가 기대하던 피자와 조금 달랐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국에서 피자는 다양한 재료를 올려 여럿이 나누..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간만에 코인관련 글을 쓰게 되었는데, 오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과 클레이튼의 비앱 인 퍼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이튼 소개글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봐주세요! 우선 블록체인 기술은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AI와 5G 그리고 클라우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전선에 있는 산업군이지요 요즘 대세인 암호화폐도 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것들일 정도로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 일상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먹거리를 국내 IT 대기업인 카카오가 그냥 지나치지 않겠죠~? 카카오는 그라운드엑스라는 계열사를 통해서 순수 국내기술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했고, 이 플랫폼의 Bapp 들을 클레이튼..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아씨씨 여행기의 마지막편입니다. 여행기 말미에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 우승멤버를 소개드릴텐데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보일 듯 합니다. 아씨씨는 성인의 도시답게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이외에도 곳곳에 크고 작은 수도원과 성당들이 많았습니다. 산 루피노 대성당은 문이 닫혀 있어서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에 들어가봤습니다. 코뮤네 광장에 위치한 이 성당은 과거에는 신전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고대 로마 시대의 신전으로 1539년에 신전으로 지어졌으며, 17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교회(Chiesa di Santa Maria sopra Minerva)라는 이름으로 교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