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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2일차] 엘 칼라파테 2일차 - 우수아이아행 버스표 구매, 젤라또가게, 아르헨티나 페소 환전, 라탐항공 항공권 예매하기
엘 칼라파테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다. 아침 일정이 별도로 없어서 천천히 느긋하게 일어났다. 오전에 동행들과 은행에 가서 아르헨티나 페소 환전을 조금 하고 여행사에 가서 모레노 빙하투어 예약을 하기로 해서 천천히 동네로 마실을 나갔다. 내가 방문했던 2018년 5월경 아르헨티나 방문 2주전 정도에 아르헨티나에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가 폭락을 했다. 1달러에 18 아르헨티나 페소로 교환되던 환율은 1달러에 27페소까지 변동되었다. 여행하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일이지만,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삶은 어려울 것이기에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모레노 빙하투어를 예약하러 갔다. 원래 20만원이 넘는 투어지만, 환율의 효과로 13만원 정도의 ..
2020.04.17 -
힐링카페 미스터힐링 강서구 마곡발산역점 방문 후기 및 네이버예약으로 할인받고 예약하기
요새 여기저기 찌뿌둥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갈까 하다가 그냥 힐링카페를 찾았다. 힐링카페는 도심내에 카페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개념으로 2~3년전부터 유행했다. 나는 미스터힐링이라는 힐링카페의 마곡박산역점을 방문했다. 위치는 발산역 주변 열린프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https://place.map.kakao.com/1809014025 미스터힐링 마곡발산역점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93 열린프라자 4층 (마곡동 795-7) place.map.kakao.com 열린프라자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앞에 광고게시판이 서 있고, 좌측으로 돌면 가게가 보인다. 도착하면 먼저 네이버예약자의 핸드폰 번호 뒤 4자리를 알려주고 음료 주문을 한다. 1인 1음료는 무료에 포함되어 있고, 음료는 마사지..
2020.04.16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일차] 엘 칼라파테 1일차 - 아르헨티나 국경건너기, 엘 칼라파테 버스터미널, FOLK 호스텔, 파타고니아 맥주, 모레노 빙하투어 예약, 일몰, 닭볶음탕 요리
칠레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다. 07시출발 버스라 새벽같이 일어나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왔다. 엘 칼라파테 까지는 약 5시간 소요되는데, 칠레돈이 좀 남아서 버스에서 간식으로 먹을겸 과자와 물과 주스를 남은 돈을 털어서 구매했다. 조금가다가 칠레의 국경이 나오고 출국심사를 한다.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출국 심사를 하고 두발로 걸어서 국경을 건너 다시 입국심사를 하는것이 분단국가에 사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참 생소하고 신기한 체험이다. 처음 칠레에서 입국 시 주었던 PDI라는 종이를 출국 심사 할때까지 잘 갖구 있다가 내야한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와 국경을 건너 아르헨티나 입국심사를 받으러 간다. 페루-볼리비아 국경건너기편 처럼 버스는 이미 먼저 국경을 건너 가 있어서, 아르헨티나 입국심사를 마..
2020.04.16 -
항공산업 위기, 구조적 문제인가 코로나19 때문인가
코로나19 여파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항공사들중 대한항공이 6개월간 전 직원 70% 순환 유급휴직 결정을 내린가운데, 티웨이항공도 전 직원 유급휴직과 단축근무기간을 6월까지 연장했다.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 1678명 중 18%인 300명 이내를 구조조정하기로 하고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직원 200명 있는 자회사 ′이스타포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줄도산 위기’에 처한 항공산업 지원 규모를 두고 정부와 항공업계의 시각차가 여전하다.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3000억원 지원책에 대해 항공업계는 “규모가 너무 작고 대형항공사의 지원은 빠져 있다”며 추가 지원을 요구한다. 반면 정부는 “항공기 리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부채비율이 원래 높다. 자본 확충, 경영 개선 등 종합적노력이 먼저..
2020.04.15 -
[남미여행기 - 칠레 17일차] 푸에르토 나탈레스 2일차(2편)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데이투어 삼봉 전망대 트레킹 2탄 Mirador las torres
새벽에 출발해서 4시간동안 열심히 올라온 결과 드디어 그 유명한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우리를 앞에 마주하고 섰다. 기상이 안좋으면 안개때문에 봉우리가 있는지 보지도 못하고 내려가는일도 있다고 하는데 역시 난 날씨운하나는 정말 좋아서 이날도 선명한 삼봉우리를 다 보고왔다.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본 삼봉은 정말 절경이었고 이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의 성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나게 압도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정말 고지대라 그런지 시시각각 날씨가 변해서 그 좋았던 날씨에서 30분도 지나지 않아 구름으로 덮인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져온 점심을 먹었는데, 새들이 조금 있길래 나눠온 음식을 주었는데 가이드에게 혼이 나고 음식을 다시 주웠다. 야생동물이 인간의 먹이에 의존하게 되면 자생하지 못할거라..
2020.04.15 -
대만 국적항공사 "중화항공" 항공사명 변경 고심.
"중화항공" 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중국의 항공사 같지만, 중화항공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대만의 최대 항공사이다. 그러나 그 이름을 둘러싼 혼란과 오해가 오랫동안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대륙의 근대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혼동이 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화 항공이 중국 본토에 기반을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들은 대만에 기반을두고 있는데, 이는 중국 본토와는 정체성이 다르다. 이로 인해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상황이 더 혼란스러워졌다. 예를 들어 중화항공은 본국으로 귀환 항공편을 운영하며 전세계에 페이스 마스크 및 기타 의료 용품을 발송하고 있지만, 회사이름에 "중국(China)"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부금과 물품이 어디서 오는지 출처에 대해 혼동이 있었다...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