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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이 7월 22일 국회를 찾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최정호 진에어 대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등 LCC 사장단은 7월 23일 오전 국회를 찾아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하고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LCC 사장단은 연 180일 한도인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장단이 낸 건의서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 8곳(이스타항공 제외)의 유급휴직자는 1만7천905명, 무급휴직자는 6천336명이다. 전체 항공사 직원의 65%가 유·무급 휴직,임금삭감 등의 대상인 셈이다. 정부는 항..
2020.07.24 -
호주 시드니 여행기 3일차 - 시드니 스카이다이빙 체험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다이빙이었다. 호주에 가면 꼭 해보리라 마음 먹고 가기전에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7시에 시드니 다운타운의 사무실로 가면 같이 점핑을 하는 사람들과 조인하여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시드니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곳이다. 시드니 다운타운을 조금만 벗어나자 아름다운 들판과 그 위를 거니는 소들이 보였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시드니 스카이다이빙장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남반구의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초원이 우릴 반겨주었다. 도착해서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장비를 받아 옷을 환복한다...
2020.07.23 -
호주 시드니 여행기 2일차 - 시드니 블루마운틴, 세 자매봉, 호주 양털깍기쇼, 시드니 코알라파크
시드니에서의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해둔 현지 한인여행사의 1일 관광여행상품을 통해서 호주의 대 자연과 동물들을 만나러 가는 투어를 예약했다. 바로 시드니의 블루마운틴과 코알라파크를 동시에 갈 수 있는 상품이었는데 1인당 약 7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며, 오전 8시 시드니 시내에서 모여서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 하늘은 유칼립투스 숲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푸른 안개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유칼립투스나무에서 뿜어지는 작은 기름 방울이 수증기와 섞여 햇빛을 받으면 독특한 색상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블루마운틴의 필수 코스인 Scenic World가 있다. 예전 광부들이 타고 다니던 경사 52도의 Scenic railway, 트랙킹 (Scenic walkw..
2020.07.22 -
국적항공사 2분기 실적 전망, 대한항공 2분기 흑자전망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큰 적자를 기록했던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전망치가 나왔다. 먼저 국적항공사의 맏형 격인 대한항공은 일부 사업권과 부지매각 및 유상증자등 눈물어린 자구 노력과 함게 여객기 좌석 떼어 화물기로 운항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2분기 화물사업 호조에 따라 깜짝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와 ‘B777-300ER’ 여객기 2대의 좌석을 뜯고 화물을 싣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잉사와 국토부 간 협의를 통해 9월 운항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여객기의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을 적재하면 화물 수송량은 최소 10t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화물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
2020.07.22 -
호주 시드니 여행기 1일차(2편) - 시드니 하버 브릿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서큘러키, 달링하버, 시드니 야경
드디어 TV와 스크린속에서만 보던 바로 그곳 시드니와 호주의 상징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내 눈앞에 있었다. 오페라 하우스를 보니, 힘들게 10시간 이상 날아온 피로가 한방에 가셨다. 가히 세계 3대 미항중 하나인 시드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1973년에 준공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건축 형태와 구조적 설계의 모든 면에서 뛰어난 창의력과 혁신적인 방법을 결합시킨 근대 건축물이다. 시드니 항구 쪽으로 돌출된 반도의 끝의 뛰어난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세워진 커다란 도시적 조형물인 이 건물은 이후의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고 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개의 주 공연장과 하나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들 장소를 덮는..
2020.07.21 -
호주 시드니 여행기 1일차(1편) - 가루다항공 자카르타 경유, 시드니센트럴 YHA 후기, 호주 박물관, 세인트 메리 대성당, 하이드 파크 Hyde Park Sydney
벌써 다녀온지 5년도 넘은 여행기를 써보려 한다. 매년 조사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TOP10에 늘 들어가는 호주의 대표 두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을 다녀온 여행기이다. 특히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의 도시로도 손 꼽힌다. 호주에서는 꼭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싶었고, 실제로 해냈다. 그리고 2004년 군인이었던 나를 위로해 주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의 촬영지 호주 멜버른을 꼭 가보고 싶었기에 시드니와 멜버른을 합쳐 일주일간 여행했었다. 당시 미사폐인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정도로 드라마의 임팩트는 강렬했었다. 인도네시아의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을 타고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시드니 까지 이동했다. 인천에서 자카르타 까지는 약 7시간정도 걸리는 비행이었는데, 계속 일을 하다가 가서 피로가 누..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