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7. 08:31ㆍ해외여행
어제에 이어 괌 PIC 리조트 여행기 입니다.
괌 PIC리조트는 굉장히 넓은 자체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안에 워터파크를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과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등급에 따라 카드도 다른데 오늘은 그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첫번째로 열대어가 살고 있는 인공아쿠아리움을 구명조끼와 수영신발을 신고 체험하는 액티비티를 했는데
이때 해본 스노쿨링이 태어나서 처음 해본거라 조금 긴장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겉에서 봤을 때, 별로 깊을거 같지 않아서 그냥 쉽게 생각했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180cm인 제가 서 있어도 땅과 멀 정도로 상당히 깊은 코스였습니다.
스노쿨링 수경을 잘 못 찬건지 짠물이 들어와서 당황하다보니 몸부림치게 되고, 규칙인 헤엄치지 않기를
위반하게 되어 몸부림 치다보니 옆 바위에 긁혀서 출혈이 나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어요!
역시 이런 액티비티를 하기전에는 운동이든 장비든 점검을 철저히 해서 사전 준비를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PIC리조트에는 클럽메이트라는 직원들이 있어서 워터파크에 짜여진 프로그램이 있어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맡기고 본인은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쇼핑을 간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군카약, 윈드서핑, 아웃리거 카누, 세일링, 테니스코드, 양궁, 농구, 테니스코트, 게임룸,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웨딩채플까지 정말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PIC 리조트에는 여러등급의 카드가 있는데 제가 발급 받았던 골드카드를 소지하면 3끼를 무료로
리조트내의 여러 식당에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며 카드 뒷면에 조식,중식,석식을 먹을때마다
펜으로 표시해서 공간을 지워가는 방식입니다. 저녁에 1인당 18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면 선셋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데 해가 지는것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바닷가 앞에서 먹는 바베큐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는 하루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늘 인기가 있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이때 PIC 골드카드는 어떤 행사에 갔다가 경품으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약 100만원 상당의 골드카드가 당첨되어 20만원도 안되는 항공권을 끊고 갔던 여행인데요
저도 30살이 되기전까지는 이런 당첨운이 아예 없는 불운한 사람이었는데, 30살 이후로 이런 추첨이
잘 되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추첨할 때 너무 빨리 작은 상품에 당첨되면 아쉽더라구요 (중복당첨 없는경우)
다음은 렌트해서 괌을 돌아본 괌 관광지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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