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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각변동 -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미국의 호황기가 11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는 전례를 비교해도 두 번째로 긴 호황기로, 경제 성장에 근거한 호황이 아닌 유동성 증가에 기반한 자산가치 상승형 호황이다. 기초 경제체력은 조금 나아졌는데 체격만 무척 커진 셈이다. 이렇다 보니 작년부터 슬슬 10년 주기 위기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KBS 경제부 보도부장인 저자도 아래 7가지 시그널을 통해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금리 / 부채 / 버블 / 환율 / 중국 / 인구 / 쏠림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또한 심각하지 않은 것이 없다. 또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가짜 뉴스에 속지 않고 사실을 가려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의 지각변동이 큰 상황에서 승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2020.01.13 -
[플라이강원 - 크라우디펀딩] 신생 국적LCC 일반주주 모집 - 앞날은 과연?
최근 각종 SNS(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및 심지어 카카오톡 대화방 위 배너에서도 플라이강원 일반주주 모집 광고를 많이 보았다. 나처럼 SNS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일반인이라면 다들 몇 번씩을 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플라이강원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작년 3월 국토부에서 면허 승인을 해준 신규 3개 LCC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플라이강원(양양기반), 에어로케이(청주기반), 에어프레미아(인천기반)) 다른 항공사들과 다르게, In-bound 위주의 판매정책을 펴고 있다. * In-bound :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요 (해외 관광객 유치) * Out-bound :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수요 (국내 여행객 송출) 쉽게 이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우선 현재까지 펀딩이 잘 되고 있는지 ..
2020.01.12 -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프린세사) 여행기 - 3일차(2편)+4일차] 팔라완맛집, 티키바, 누왓타이마사지, 키나벅스그릴앤드바, 팔라완공항, ZE572, 이스타항공팔라완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숙소에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저녁먹기 전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 지하강섬 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배를 탈때 배에 뛰어오르다가 바다흙에 발이 빠져 생각만큼 점프가 높이 되지 않아서 무릎을 갑판에 부딪혔는데, 이 부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지 아파왔다. 막상 부딪혔을때는 아파서 비명조차 나오지 않고 잠깐 무릎에 감각이 없다가 온 고통의 신경이 무릎에 집중되어 몰려오기 시작하면 얼굴에 오만상을 짓게 되는데 이때 정말 그랬다. 결국 나중에 점점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첫날에는 멍이 비교적 작게 들었지만 자고 일어나면 피멍으로 번질것이 확실했지만, 이왕 다친거 사후 관리를 잘 하기로 다짐한다. 지인들 만나러 다시 휴 리조트 앞으로 간다. 이 풍경도 이제 내일이면 못볼 평화로운 풍경이라 생..
2020.01.11 -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프린세사) 여행기 - 3일차(1편)]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투어, 맹그로브보트투어, 사방비치, 팔라완데이투어, 팔라완맛집
3박4일 여행의 3일 차 오늘은 팔라완 여행의 하이라이트!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팔라완 지하강을 보러 간다. 2017년 11월 남아공 테이블마운틴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 (제주도도 있다)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니다 보니 이 7대 자연경관도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 남미 아마존 빼고 5군데는 이미 가본 곳이다. 가장 우측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지하강이 있는데, 이 지하강이 유명한 이유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강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으로, 다양한 야생동물과 어둠 속을 날아다니는 박쥐를 만날 수 있다. 클룩이나 KKday 등 많은 업체에서 약 4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투어를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일투어】 팔라완 지하강 동굴탐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 프..
2020.01.10 -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프린세사) 여행기 - 2일차] 홀리데이스윗수영장, 로빈슨몰, 신발득템, 트라이시클, SM몰, 맛사지, 소고기
널널한 팔라완 여행 2일차 알람도 맞추지 않고 눈이 떠져서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난다. 평소 주말에는 대낮이나 되어서 일어났는데,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9시정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어제 봐둔 야외 수영장으로 책한권 들고 나가본다. 팔라완의 날씨는 아주 덥지도 않고 적절히 딱 좋았다. 마침 수영장에는 아무도 없어서 자유를 한 껏 더 즐길 수 있었다. 베드에 누워서 수영하다 책보다 잠깐 잠들다 반복하며, 여유롭게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낸다. 두시간 남짓 지났을까 슬슬 배가 고파져 앞에 로빈슨몰로 끼니를 해결하러 어슬렁거리며 가본다. 밥을 간단히 먹는데, 필리핀 여행사가 눈에 띄어 찍어본다. 4군데 항공사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게 신기했다. 걷다가 FILA 매장을 발견하였는데, 사이즈 285 딱 하나 남..
2020.01.09 -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프린세사) 여행기 - 1일차] 이스타항공 탑승기, 이스타항공 수하물, 이스타항공 비상구, 스카이허브라운지, 팔라완공항, 휴리조트, 로빈슨몰, 고려원
가깝게 지내던 친한 지인이 2019년 2월 말 필리핀으로 비즈니스 차 떠났다. 아무렇지 않은 듯 시간은 흐르다가, 문득 예전에 함께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급하게 지인들 만나러 가기로 했다. 바로 항공권을 끊고 호텔도 예약했다. (항공권은 택스포함 총액 20만원, 호텔은 3박에 8만원 정도 다 해서 28만원 정도 들었다.) 지인이 현지에서 거주했지만, 혼자사는것이 아니라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호텔이 무지 저렴했기에 그냥 고민없이 28만원에 항공+호텔 예약을 마쳤다. (가면 먹여주고 투어도 시켜준다고 했으니..) 정말 준비없이 친한 사람 만나서 편히 쉬다 올 계획으로 아무 준비 없이 마음 편하게 가는 여행이다. 출발 몇일전,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실 때 뭣좀 가지고 와주셔야 돼요! 집주소 알려줘..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