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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기 - 4일차] 멕시코시티 : 떼오띠우아깐, 태양의피라미드, 달의피라미드, 죽은자의길, 멕시코간식
인간이 신이 되는 거대 도시 - 떼오띠우아깐 당일치기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메히꼬 데에페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메트로 5호선 Autobuses del Norte 역에 있는 북쪽 터미널에서 Piramides 행 버스를 탄다. (버스비는 왕복 104 페소 - 약 6천원) 게이트 7~8 사이에서 탑승하면 된다. 먼저 터미널에 도착해 표를 사고 아침을 간단히 먹는다. 버스로 1시간 정도 달려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기념품 가게들이 있고 재미있는 표지판이 있다. 피라미드는 외계인이 만든 게 아니고, 자신들의 조상이 만들었다는 것을 유머스럽게 표현해놓았다. 그리고 이 유적지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
2020.01.27 -
[중남미여행기 - 3일차] 멕시코시티 : 차뿔떼빽공원, 국립역사박물관, 차뿔떼빽성, 멕시코시티지하철, 소년영웅들의기념비, 멕시코버스터미널, 멕시코시티투어버스
자유여행 2일 차 여행중에는 일상과 다르게 알람은 맞추지 않아도 저절로 아침에 잘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가볍게 아침을 먹은 뒤 오늘의 관광을 시작한다. 중남미 10개국을 여행하면서 지하철이 있는 도시는 딱 3군데뿐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멕시코시티였다. 멕시코시티 이후로 칠레 산티아고까지 약 50일동안 지하철을 볼 수 없을 줄을 이때는 몰랐다. 지하철에서 방탄소년단의 "DNA"가 흘러나온다. 유명한 관광지인 차뿔떼빽성과, 국립역사박물관 등이 있는 차뿔떼빽공원에 도착했다. 지하철 출구를 나와 따라 걷다보면소년 영웅들의 기념비가 제일 먼저 나타난다. 1847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차뿔떼빽성이 포위당했을 때 어린 사관생도였던 이들은 미군에게 항복하는 대신 멕시코 깃발을 몸에 감고 떨어져 죽음을 택했다고 한..
2020.01.26 -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천재가 됐을까?] - “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다!”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김과장'이다. 차/부장급은 아니고 사원/대리급도 아닌, 기성세대와 Z세대 사이에 껴있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부동산 투자고수 필명 '렘군'이 쓴 이 책은 같은 입장에 놓인 한 명의 김과장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또한 어떻게 부동산 투자고수가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이 소위 성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zip4의 대표로 다른 부동산 고수들이 인정한 숨은 고수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 한 해는 부동산이 정점을 찍었다고 할 정도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한 해였다. 이에 맞추어 각 출판사에서도 부동산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되었고, 독자들은 상승랠리에 참여하고자 부동산 서적을 많이 구매하였고, 여유가..
2020.01.26 -
[중남미여행기 - 2일차(2편)] 멕시코시티 : 대성당, 뗌뽈로마요르, 국영전당포&금은방거리,국립미술관,중앙우체국,알라메다공원,디에고리베라무랄박물관, 력명기념비, 국립혁명박물관,타코
이색적인 아즈텍 전통공연을 보고 나서 대성당을 보기 위해 이동한다. Catedral Metropolitana 대성당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최대 규모이자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힌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아스떽인들이 믿는 모든 것들을 미신으로 규정하고, 아스떽이 세운 태양의 신전을 무너뜨린 후, 그 위에 이 대성당을 지었다. 1542년 건축을 시작해 240년이 걸린 덕분에 고딕,바로크, 르네상스, 네오클래식 등 화려함과 웅장함을 보여주는 다양한 스타일이 반영 되었다. 성당을 나와 국영전당포 및 금은방 거리로 이동한다. 1755년 스페인의 레글라 백작이 서민들이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전당포를 세웠다고 한다. 지금은 금, 은, 보석류를 취급하고 있다. 저 멀리 라띠노 아메리까나 타워가 보인다. 우선 오전 ..
2020.01.25 -
남산의 부장들 관람평
내부자들 감독과 주연배우가 다시 뭉친 남산의부장들! 시대는 1979년 박정희대통령 암살사건 전후 40일간의 급박했던 상황을 보여준다. 나는 이런 옛날이야기를 좋아한다. 내가 겪어보지 못했던 세상에 대해 훔쳐보는 느낌이랄까! 또한, 과거로부터 배울점도 분명히 있기에 옛날이야기가 좋다. 역사적인 사실은 객관적인 자료로 다 나와있으니 영화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자면 주연급 배우가 5명이 나오는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다. 특히 박정희전대통령을 연기한 이성민이나, 로비스트역할을 연기한 김소진씨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이병헌은 연기력으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배우이기에 평가는 불 필요할 듯하고, 이희준배우는 역할을 위해 살을 20kg이상 찌..
2020.01.24 -
[중남미여행기 - 2일차(1편)] 멕시코시티 : 메히꼬데에페센트로, CDMX, 소깔로(헌법광장), 국립궁전, 대성당, 뗌뽈로마요르
멕시코 (Mexico) 우리나라에 Aero Mexico 항공사가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을 취항한 지 벌써 2년도 넘었다. 직항 개설로 멕시코가 조금은 가까워지고 우리에게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멕시코는 낯선 나라이다. 가끔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몇 번 경기해서 친숙한 정도. Mexico City 는 멕시코의 수도이다. 현지에 가기전 공부를 하다 알게 된 사실은 멕시코시티의 정식 명칭은 Mexico D.F. (Mexico Distrito Federal , 멕시코 연방구라는 뜻) 현지인들은 "메히코 데에페"라고 부른단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옛이야기! 시 정부에서 CDMX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부르려고 시내 곳곳에 홍보를 많이 하고 있었다. 중남미 3개월 여행의 첫 도시는 아즈텍 문명의 마지막 수도 멕시코시티이다...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