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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기 - 1일차] 아메리칸항공, 댈러스경유, AA280, 미국환승, ESTA, 미국비자, 인천공항스카이허브라운지, 댈러스공항라운지, B787, 멕시코시티, CDMX
3개월 여행의 시작일이 다가왔다. 전에 각각 1달씩 서유럽 / 동유럽을 여행했던 적은 있었지만, 그것은 어린 학생 시절이었고 사회생활을 한지 10년이 지나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렇게 길게 여행을 시작하려니 몹시 설레고 떨린다. 인천공항에 들러서 지인들에게 작별인사 전화를 돌린다. "그래 잘 다녀올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렇게 가족, 친구들, 직장동료, 직장상사 등 다 연락하고 나니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 실감이 난다. 총 3개월 기간의 여행이고, 남미는 더운지역과 추운 지역 다 있어서 겨울옷도 준비하다 보니 해외여행 처음으로 수하물이 25키로를 넘어섰다.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까지 마친 후, 남미여행을 위해 만든 현대다이너스클럽 라운지 카드를 사용하러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로 향한다. 남미 ..
2020.01.23 -
[절대수익 : 불확실한 시대의 가장 확실한 주식투자 전략] - 연평균 수익률 20%의 눈덩이가 될 저평가주 발굴법
"20% 안전마진이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라" 책 표지 맨 앞에 쓰여 있는 글이다. 이 한마디가 저자가 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Killing part가 아닐까 생각한다. '난생처음 주식투자' 책을 집필하고 유투브 '난투주식투자TV'를 운영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노하우와 실전 투자했었던 생생한 사례를 들어서 주식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성공을 가는 올바른 길과 꾸준하고 좋은 습관을 추천하며, 투자의 즐거움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책의 한 본문에서 이 질문에 대한 이유를 부동산 경매와 비교하고 있는데, 경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제 값보다 더 저렴하게 매물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매에 나왔다고 해서 매물의 면적이 작아지거나, ..
2020.01.22 -
[카타르 - 도하여행기] 하마드국제공항, 이슬람미술박물관, 진주분수대, 수크와키프전통시장, 물담배시샤, 이슬람모스크
2년 뒤 2022년 11월 22∼12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22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 뜨거운 여름을 피해 겨울 시즌에 개최되고, 또한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대회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영상]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에어컨’의 비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알 자눕 스타디움의 웅장한 자태가 공개됐습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카타르의 무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경기장 전체에 에어컨이 나오는 최첨단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news.kbs.co.kr 사실 카타르는 땅은 작지만 굉장히 부자 나라이다. 1인당 GDP 세계 2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3위 원유 매장량 세계 14위 등 막강한 자원을 바탕으로,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도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
2020.01.21 -
[우리시대의 역설] - 다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평소에 좋아하는 글귀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면 좋을듯하여 공유합니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을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
2020.01.20 -
[중남미 3개월 여행기 - Prologue] 직장인 10년차 - 안식년, 세계7대불가사의, Now or never
시간은 2017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일한 지 9년 차. 곧 3~4개월 뒤면 10년 차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인 10년 동안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 것 같으면서도 참 많은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도 큰 이벤트 없이 물 흐르듯이 지나갈 것이다. 크게 불만이 있거나 힘든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멘탈 번-아웃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대로 나의 30대 중반을 그냥 흘려보내고 40~50대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만 같은 확신이 들었다. 그때부터 계획을 세웠다. 10년 동안 고생한 나 자신에게 안식년을 선물하기로.. 기계도 틈틈이 정비하고, 기름을 쳐줘야 오래 잘 쓸 수 있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그래 줘야..
2020.01.19 -
[필리핀 마닐라 - 친목 골프여행(3일차)] 사우스링크골프클럽, 세부퍼시항공마닐라, 5J188,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터미널3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 새벽 6시에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6시 반에 체크아웃을 한다. 사전에[ 배정된 기사가 우리를 픽업와서 골프장까지 데려다 준다. 오늘 가볼 골프장은 호텔에서 남쪽으로 약 23km 떨어져있는 사우스링크골프 클럽이다. 정식명칭은 Southlinks golf club 이다. 이날도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겼다. 시작 전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 초보자라서 화이트티에서 플레이했다. 스코어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거 보니, 이때 기록이 좋지 않았던 듯 하다. 그래도 이날의 화창한 날씨는 사진으로 잘 남아있다. 골프치다가 더워서 9홀끝나고 시원하게 망고주스도 마셨다. 골프라운딩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가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있어서 너무 ..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