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15)
-
[러시아+그리스 여행기 - 1일차 ] 대한항공,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모스크바환승, 상트페테르부르크
바야흐로 콜라보레션의 시대다. 이전에는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게 능력이었다면, 지금은 적절히 분담해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내는 게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다. 이 시대적 흐름을 여행에 접목해 보았다. 언뜻보면 러시아와 그리스를 한번에 동시 여행하는 게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실제 거리나 비행시간을 알아보지 않고서는 두 나라는 막연히 서로 멀리 떨어진 나라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여행에 욕심이 있고, 긴 연휴에 두 나라를 다 가보고 싶던 찰나에 여행기간이 11일 정도 나오는 연휴에 러시아와 그리스를 다 가보기로 하고 일정을 짠다. 러시아 국적기인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유럽 내 연결 편이 좋아서 연휴기간에 약 100만원의 금액으로 두나라를 동시에 여행할..
2019.12.17 -
[뉴질랜드 북섬여행기 - 4일차] 와카레와레와마을, 마우이족 전통공연, 중화항공 호주/대만환승기
시간은 참 빠르다. 특히 즐거운 시간이라면 더 빠르게 화살처럼 지나가버린다. 특히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제일 빨리 지나가버리는 듯이 느껴진다. 벌써 뉴질랜드의 마지막 날. 익숙하게 수하물을 챙긴다. 나는 여행갈때 보통 출발 전날 짐을 꾸리는데, 대게 장거리 여행/단거리 여행에 따라 다르지만 총 15분을 안 넘긴다. 횟수로 50번 가까이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니 나만의 짐을 팩킹하는 루틴이 생겼다. 잠깐 공유해보면, 1. 메인캐리어 : 속옷 상의 - 속옷 하의 - 양말 - 상의 옷 - 하의 옷 - 슬리퍼 - 세면용품 - 삼각대 2. 보스턴백 : 모자 - 선글라스 - 읽을 책 - 기내에서 혹시나 입을지도 모르는 겉옷 - 여행용 아답타 3. 백팩 : 여권 - 외화(보통달러) - 지갑 - 각종 서류(항공권, 여행자..
2019.12.16 -
사이트맵 2019.12.15
-
[뉴질랜드 북섬여행기 - 3일차] 로토루아 : 레드우드숲, 쿠이라우파크, 스카이라인, 루지, 아그로돔 목장, 가버먼트가든, 폴리네시안스파, 유황온천
유황과 온천의 도시 로토루아의 첫 아침이다. 나는 동물을 매우 사랑한다. 먹이를 주는 것도 좋아하고, 위험하지 않을 경우 쓰다듬어주고 교감하는 것도 좋아한다. 내가 숙박한 ‘VR 로토루아 레이크 리조트’ 앞은 로토루아 호수와 바로 닿아있어서, 오리와 새들이 많았다. '꽃보다할배'의 이순재 할아버지처럼 동물들에게 늘 그랬듯이 먹을 것을 주고 싶어서 새벽에 방 앞의 잔디밭에 먹을만한 것들을 놓았는데 일어나니 뿌려놓은 음식들이 다 사라져 있었다. 또 주러 강가로 나가니 오리와 새가 또 모여들어서 열심히 아침밥을 주는 것으로 아침 일과를 시작한다! 뿌듯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일정은 이렇게 짜여져있다. 볼게 많아도 넉넉히 9시 30분쯤 출발해 본다 레드우드 숲은 (redwood forest) 곧고 늘씬하게 ..
2019.12.15 -
[검단신도시 - 검단신도시2차대방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모델하우스 방문기]
요새 대한민국 부동산 구매의 가장 큰손은 나와 같은 30대라고 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5&aid=0001268380 30대의 ‘반란’… 아파트 매수 1위 ‘등극’ ‘살기(Live) 위해선 사야(Buy) 한다.’ 돈과 삶의 욕망이 뒤섞인 부동산시장에 이런 일념으로 뛰어드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30대다.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자녀(1980~1990년생) news.naver.com 보통의 평균적인 30대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4년제를 졸업했다면 일한 지 10년 안팎으로 집을 살 수 있을 만큼의 큰돈을 모았을 확률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우 작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부모님의..
2019.12.14 -
[뉴질랜드 북섬 여행기 - 2일차] 오클랜드 시내관광,마이클 조셉세비지 기념공원,미션베이, 와이토모 동굴
뉴질랜드에서의 첫 아침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한국과 정 반대의 계절이다 ! 9월 초인데도 약간은 쌀쌀하다. 그치만 하늘이 푸르고 공기가 맑아 상쾌한 기운을 준다! 오늘의 코스는 - 오클랜드 시내 관광 (마이클 조셉 세비지 기념공원 => 미션베이) 이후, 와이토모 동굴을 보러 갔다가, 유황과 온천의 도시 로토루아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첫 번째 관광지인 마이클 조셉 새비지 기념공원으로 가는 길~~!! Michael Joseph : 호주 출신의 뉴질랜드 수상이었던 마이클 조셉 새비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오벨리스크가 있고, 오클랜드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빈다고 하는데..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다행히 사람은 없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푸르른 잔디밭...
201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