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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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별 여행정보 가볼만한 곳 업로드 예정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2019년 11월 말부터 주로 해외여행과 재테크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인해 개설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하게 된 지 어느덧 벌써 600일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해온 약 600일간 850여개의 글을 올리며, 구독자도 많이 생기며 처음보다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창기에 올린 중앙아메리카와 남미 여행기를 많이 분들이 못 본것 같아 이번에는 그전에 올린 제 여행 경험 후기보다는 정보제공차원에서 조금 다르게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까 합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함께 해오셨던 분들은 제 경험이 담긴 여행기를 다 봐주셨겠지만요) 다음 주 8월 2일 월요일부터 북중미의 멕시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해서 브라질까..
2021.07.30 -
[중남미 3개월 여행기 - Prologue] 직장인 10년차 - 안식년, 세계7대불가사의, Now or never
시간은 2017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일한 지 9년 차. 곧 3~4개월 뒤면 10년 차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인 10년 동안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 것 같으면서도 참 많은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도 큰 이벤트 없이 물 흐르듯이 지나갈 것이다. 크게 불만이 있거나 힘든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멘탈 번-아웃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대로 나의 30대 중반을 그냥 흘려보내고 40~50대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만 같은 확신이 들었다. 그때부터 계획을 세웠다. 10년 동안 고생한 나 자신에게 안식년을 선물하기로.. 기계도 틈틈이 정비하고, 기름을 쳐줘야 오래 잘 쓸 수 있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그래 줘야..
202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