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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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기 5일차(2편) & 6일차 - 움 카이스, 골란고원, 암만 공항
고대 유적지 제라쉬 관광을 마치고 더 북쪽으로 달려 요르단 최북단 지역으로 향했다 요르단 최북단은 이르비드 IRbid 지역의 움 카이스 Umm Qais 라는 곳인데, 검은 석주도로와 남아있는 건축물들이 인상적이었다. 일반적인 대중교통으로는 찾아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차량이 필요할 듯 하다. 이르비드는 요르단 제2의 도시로 큰 대학이 있는 번화한 지역사회이다. 이르비드는 관광에 있어서 다른 지역만큼 중요한 도시는 아니지만, 방문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박물관이 두 개나 있고 북부 요르단 계곡 탐험을 위한 좋은 기지 역할을 한다. 움카이스의 옜 이름은 가다라로, 가다라의 돼지떼 이적으로 유명한 움카이스는 당시 문화 중심지로 유명했다. 이 곳은 로마에 수사학교를 설립한 테오도루스 등 몇몇 고전 시인과 ..
2020.07.06 -
요르단 여행기 4일차(3편) - 요르단 마다바 모자이크 지도 : 성 조지 교회, 함마마트 마인, 마인 온천
내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바다인 사해에서 진기한 체험을 한 뒤, 그곳 근처에서 돈을내고 수도를 쓸 수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간단히 소금기만 털어내고 근처에 유명한 온천인 마인온천이 있다고 하여, 온천을 하러 가기로 한다. 요르단 같이 중동국가에서의 온천체험이라니, 그리고 야외 온천이라고 하는데 요르단 여자들은 히잡을 어떻게 하고 온천욕을 즐길지도 궁금해졌다. 가는길의 고원들을 보니 정말 절경이었다. 사실 사해를 방문했던 사람들이라면 놀라운 효능을 발휘하는 인근에 위치한 이 함마마트 마인(마인 온천)에도 꼭 들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이 온천은 해수면 아래 264m 지점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멋진 사막 오아시스 중 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2020.07.02 -
요르단 여행기 Prologue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정확히 209일 되는 날인데, 제가 1일 1포스팅과 함께 목표점으로 두었던 글 400개를 달성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400번째 글을 요르단여행기 프롤로그로 장식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랜만에 쓰는 여행기는 2016년 3월말에 약 일주일간 다녀온 요르단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 때 회사를 이직하면서 약 2주간의 연차소진 시간이 남아서 원래 가려던 여행을 이집트까지 묶어서 10일동안 좀 더 길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요르단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실제로 제가 요르단을 여행간다고 하니 주변사람들 대부분 반응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중동아니야? 거기 IS 때문에 위험한거 아냐? (2016년은 IS가 왕성히 활동..
2020.06.22